'스케치북' 크러쉬 "지코, 진짜 비싼 커스텀 마이크 선물" 감동

뉴스엔 2018. 5. 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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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가 블락비 지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유희열은 "지코가 방송 보면서 너무 좋아서 '지아코 지아코' 이러고 있겠다. 지코에게 한 마디 하라"고 요청했고, 크러쉬는 "지호야. 진짜 좋은 것 같다. 노래도 더 잘 되는 것 같고, 앞으로 이 마이크에 내 목소리만 담아서 사람들에게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며 "네 생일은 9월인데, 그때 내가 아마 한국에 없을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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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크러쉬가 블락비 지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크러쉬가 출연했다.

이날 크러쉬는 파란색 마이크를 자랑하며 "5월 3일 생일이었다. 생일 겸 저녁 식사를 하려고 모였는데, 갑자기 지코가 007 가방 같은 걸 꺼내더라. 저는 처음에 핵폭탄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열었는데 마이크가 나왔다. 이게 커스텀 마이크라고 해서, 제가 파란색을 원래 좋아하는데, 두 달 전부터 그 친구가 생일 선물을 주려고 준비한 거였다. 이게 진짜 비싸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지코가 방송 보면서 너무 좋아서 '지아코 지아코' 이러고 있겠다. 지코에게 한 마디 하라"고 요청했고, 크러쉬는 "지호야. 진짜 좋은 것 같다. 노래도 더 잘 되는 것 같고, 앞으로 이 마이크에 내 목소리만 담아서 사람들에게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며 "네 생일은 9월인데, 그때 내가 아마 한국에 없을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크러쉬는 "아무튼 지호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고 외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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