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머슬카의 상징' 2018 뉴 머스탱 출시..가격 4800만원~69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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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슬카의 상징'으로 불리는 포드자동차 머스탱의 2018년형 모델이 국내에서 공식 출시됐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2018 뉴 머스탱은 성능과 기술, 디자인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가격대는 4000만원대에서 6000만원대로 책정했다"며 "미국 스타일의 강하고 역동적인 스포츠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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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슬카의 상징’으로 불리는 포드자동차 머스탱의 2018년형 모델이 국내에서 공식 출시됐다.

포드코리아는 4일 강남 대치전시장에서 ‘2018 뉴 머스탱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머스탱은 지난 1964년 처음으로 출시돼 54년의 역사를 가진 포드의 2도어 스포츠카다. 전면부의 야생마 엠블럼으로 잘 알려진 머스탱은 높은 출력과 토크를 가진 고성능차로 글로벌 시장에서 900만대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8 뉴 머스탱’은 지난 2015년 출시된 6세대 머스탱에서 3년만에 일부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모델이다.
2018 뉴 머스탱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엔진룸 공간을 최적화해 후드와 그릴을 낮춰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보여준다.
강렬한 인상의 헤드라이트에는 시그니쳐 램프, 상향등, 하향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등 다양한 LED 램프를 더욱 모던한 디자인으로 적용해 배치했다. 후면에 새롭게 장착된 리어-윙 스포일러는 머스탱 고유의 입체적 3분할 램프와 함께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포드 최초로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가 도입된 2018 뉴 머스탱은 더욱 신속한 변속은 물론 저속에서도 변속 응답성을 높여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1초에 1000회 작동하며 도로 조건의 변화에 빛의 속도로 반응하는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화된 주행과 조향이 이뤄지도록 했다.

2018 뉴 머스탱은 5.0L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45.1kg∙m의 힘을 갖췄고 소음과 진동은 줄였다. 5.0L GT 모델에는 6 피스톤 프론트 캘리퍼가 적용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포함된 GT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됐다.
2018 뉴 머스탱은 운전자가 각자 가진 주행 스타일과 시각적인 취향을 고려해 여러 기능을 세팅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기능을 강화했다. 운전자는 머스탱에 최초로 적용된 12인치 LCD 계기판에서 취향에 따라 30가지 색상을 원하는대로 조합해 계기판과 게이지 디스플레이 색상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이지 클러스터 디자인을 포함, 엔진, 오일, 공기·연료 혼합 비율 등 게이지상에 보여지는 데이터들도 선택할 수 있다.
주행모드를 설정하는 마이모드(MyMode) 기능을 적용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배기음 등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도 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적용된 콰이엇-스타트(Quiet Start)로 배기음을 최소화하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배기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 뉴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이 판매되며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원, 컨버터블 5380만원, 5.0L GT 쿠페 6440만원, 컨버터블 6940만원 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2018 뉴 머스탱은 성능과 기술, 디자인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가격대는 4000만원대에서 6000만원대로 책정했다”며 “미국 스타일의 강하고 역동적인 스포츠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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