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대머리' 심재욱 "7살 연하 아내, 내 눈에 제일 예뻐"[단독인터뷰]

손효정 2018. 1. 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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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쑥대머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맨 심재욱이 품절남이 된다. 그는 결혼을 두달 앞두고 미녀의 아내를 공개하며, 소감을 전했다.

심재욱은 오는 3월 17일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오후 6시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심재욱은 "아내와 연애를 시작한 날이다. 의미있는 날이고, 이벤트처럼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7살 연하의 미모의 재원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처음 만난 두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로맨틱하다. 심재욱은 아내가 외모보다 성격이 더 예쁘다고 자랑을 늘어놓으며 "재테크 공부를 하듯이, 결혼도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해서 잘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욱은 SBS '웃찾사' 개그맨 출신으로, 고장환, 정주리, 김경욱과 '쑥대머리'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개그맨 최초로 주식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현재 한국경제TV MC 및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파리 방송 실수'를 잇는 한국경제TV 역대급 방송 실수 영상 2편이 그가 진행할 때 터졌다. 현재도 유쾌하고 재밌게 경제 소식을 전하고 있는 중이다.

<다음은 심재욱과의 일문일답>

Q. 예비 신부는 어떻게 만났나요?

"사귄 것은 5년~6년 됐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행사장에서 만났어요. 제가 즉석 댄스 경연 대회 MC를 맡았는데, 여자친구가 벨리댄스를 하던 친구라서 1등을 했어요. 여자친구가 행사 담당하시는 분의 친구예요. 행사 담당하시는 분이 자기 친구들 모임에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연이 이어져서 3월 17일에 연애를 시작했어요. (김)형인이도 그날 결혼해요. 연속으로 하는 것이 괜찮을까 싶었는데 기념일이다 보니까 결혼해야겠다 생각했죠."

Q. 결혼은 어떻게 결심하게 됐나요?

"와이프 되는 사람한테 멋진 결혼식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경제도 안 좋아지고 하니깐 기다려서는 답이 없을 것 같았어요. 더 늦기 전에 한살이라도 더 어릴 때 예쁜 신부 만들어주고 싶어서 결심하게 됐죠. 솔직히 연애만 하다보니깐 집에 보내기가 싫은거죠. 같이 있고 싶었던 것이 컸던 것 같아요." 

Q. 예비신부의 매력, 장점은 무엇인가요?

"저한테 많이 양보를 해주고, 정말 착해요. 최근에도 소소하게 다퉜던 것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저는 자리가 텅텅 비어서 앉으라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앉으면 안딘다고 하더라고요. 어른분들 공경하는 것도 그렇고, 제 눈에 콩깍지라고 이 세상 누구보다 예쁘죠."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지금 금요일 방송 '김종철의 증권 알파고' 사회를 맡고 있어요. 2월달 쯤에는 데일리 프로그램에 복귀할 것 같아요. 또 이웅종 소장님과 반려견을 위한 공연, 방송을 할 것 같습니다. 많이 지켜봐주세요!"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심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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