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졸업식도 홀렸다..목화 꽃다발 가격 2배↑

신현우 기자 2017. 2.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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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시즌을 맞아 '목화 꽃다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졸업축하 꽃다발로 등장한 영향이다.

이 드라마에서 목화 꽃다발은 삼신할매(이엘)가 도깨비 신부(김고은 분)에게 준 고등학교 졸업 축하 선물이다.

서울 동작구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A씨는 "드라마 도깨비 영향으로 목화 꽃다발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목화가 갑자기 인기를 끌면서 품귀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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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서 졸업 꽃다발로 등장..비인기 품종이던 목화, 도매가 5천원→1만원 '껑충'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도깨비'서 졸업 꽃다발로 등장…비인기 품종이던 목화, 도매가 5천원→1만원 '껑충']

tvN 드라마 '도깨비' 한 장면. /사진=CJ E&M

졸업 시즌을 맞아 '목화 꽃다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졸업축하 꽃다발로 등장한 영향이다.

이 드라마에서 목화 꽃다발은 삼신할매(이엘)가 도깨비 신부(김고은 분)에게 준 고등학교 졸업 축하 선물이다.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이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이다.

목화는 그동안 인테리어 장식용이나 꽃꽂이를 배우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비인기 품종이었지만 최근 찾는 이가 많아져 도매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다. 실제 꽃 도매상가에서 가지(5송이)당 5000원 하던 목화가 현재 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마저도 물량이 없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서울 동작구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A씨는 "드라마 도깨비 영향으로 목화 꽃다발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목화가 갑자기 인기를 끌면서 품귀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꽃시장에 예약해 물건을 구하는 실정"이라며 "입학 시즌에도 잘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현우 기자 hwsh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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