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라그나로크' 짧은 머리로 변신한 크리스 헴스워스 '압도적 카리스마'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천둥의 신 토르의 귀환이 예고됐다.

2017년 하반기 마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토르: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티저 포스터가 25일 공개됐다.

'토르' 시리즈의 3번째인 '토르:라그나로크'는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마블 사상 첫 번째이자 최강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성 빌런 헬라, 그리고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짧아진 머리와 투구를 들고 글래디에이터로 변신한 토르의 파격 변신이 담겼다. 토르는 압도적인 위용을 뽐내고 있으며, 기존 시리즈와는 달라진 강렬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

앞서 '토르:라그나로크'는 티저 예고편을 선공개 24시간만에 전세계 1억360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마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을 비롯해 새롭게 헬라 역에 케이트 블란쳇,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합류했고 전작에 이어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 제프 골드 블럼, 테사 톰슨까지 출연을 예고해 시리즈 사상 최강 캐스팅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신예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메가판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10월 말 국내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토르:라그나로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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