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8 색깔 입은 전기자전거, 'BMW 크루즈 e-바이크 리미티드 에디션'
BMW 전기 자전거를 타면 어떤 느낌일까? BMW가 얼마 전 출시한 'i8 프로토닉 다크실버 에디션'과 짝을 이루는 전기 자전거 '크루즈 e-바이크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자전거는 i8과 같은 어두운 은색으로 뼈대를 도색했다. 바퀴 둘레는 밝은 푸른색으로 칠해 전기 자전거 특유의 느낌을 살렸다. 뼈대 옆에 붙은 BMW 엠블럼, e 드라이브 배지, 한정판을 나타내는 뱃지가 눈에 띈다.
이 전기 자전거에는 10단 변속기와 400 와트시(Wh) 전기 배터리 팩이 장착된다. 완충된 배터리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 25km까지 달릴 수 있다.
배터리 완충에는 약 3시간이 소요된다. 1시간 3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반 정도가 충전된다. 이는 가까운 곳에서 급한 일이 있을 경우 유용해 보인다.
BMW는 크루즈 e-바이크 리미티드 에디션을 단 300대 한정 생산한다. 판매 가격은 3,500유로(우리 돈 약 435만 원)이며 일부 BMW 대리점 또는 온라인(shop.bmw.com)에서 살 수 있다.
이미지: BMW
홍광진 alohahong@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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