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40~60대 가장 인기 모델은 토요타 셀시오
일본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토요타 셀시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사와 NTT레조넌트가 공동으로 실시한 goo리서치의 소비자모니터 조사에서 40대에서 60대의 남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세단은 토요타 셀시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 5위까지는 일본차가 차지했는데 애프터서비스의 질과 적절한 가격이 인기의 비결로 꼽혔다고 한다. 8월 30일은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일본 시장 판매를 개시하는 날로 일본차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의 힘
호화로운 장비와 안정감있는 주행성 등 품격이 넘치는 고급 세단. 메이커가 고객의 핵심층으로 삼고 있는 40대와 60대 남성 소비자 모니터에 내외 고급 세단 22차종 중 좋아하는 차를 세 개까지 선택하게 한 조사에서 토요타 셀시오가 39%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토요타 셀시오는 1989년에 발매된 토요타의 최고급차로 최상급 모델의 가격은 787만 5,000엔. 성공한 사람들의 꿈의 자동차인 것을 증명한 셈이다.
2위 크라운, 3위 마크 X도 모두 토요타차로 일본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우세를 과시한 토요타의 힘을 느낄 수 있다. 4위에는 닛산의 시마, 5위는 혼다의 레전드가 랭크되었다.
일본차인가 수입차인가
고급차의 대명사인 수입차도 6위의 BMW 5시리즈를 시작ㅇ로 톱 10에 네 개 차종이 랭크되었다.
그런데 실제로 고급 세단을 구입한다면 일본차와 수입차 중 어느쪽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일본차가 “절대적으로”가 23.6%,로 “가능하면”의 36.3%를 포함ㅎ 59.9%를 차지해 수입차의 16.1%를 압도했다.
일본차를 선택하는 이유(3개까지 응답)는 애프터 서비스가 좋아서가 67.3%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으며 가격 49.7%, 연비 38.9%의 순이었다.
그에 비해 수입차는 디자인이 63.8%, 브랜드와 메이커가 좋아서가 45.4%, 안전성 425 등이었다.
일본차는 실용성에서 수입차는 브랜드 이미지를 포함한 아이덴티티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발매전인 렉서스 GS가 7위에 랭크된 것이 눈길을끈다.
렉서스에 관해서는 “아주 많이” 11.2%와 “어느정도” 44% 등을 포함해 과반수가 넘는 응답자가 관심있다고 답했다.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토요타 셀시오는 내년 중에 렉서스의 플래그십 LS의 후속 모델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셀시오 팬들의 동향이 렉서스의 성공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고급세단의 구입에 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300만엔이 29.2%로 가장 많았고 400만엔 18.1%, 500만엔 18% 등의 순. 600만엔대 이상이라고 답한 사람도 10% 가량에 달했다.
앞으로 자동차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한 사람은 36.2%였는데 고급 세단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1.3%에 그쳐 역시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