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톱3 트럭 램, 터프컨트리에서 4개 모델 동시 출시

자동차직수입 전문 브랜드 터프컨트리(www.toughcountry.co.kr)가 두 번째 픽업 차량인 FCA 그룹의 램 트럭을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 출시 차종은 2017년식 램 1500 스포츠 및 스포츠 R/T와 램 2500 SLT 헤비듀티 및 라래미(Laramie) 헤비듀티 등 총 4가지 모델이다. 고성능 픽업 모델의 수요층을 고려해 램의 고성능 모델인 레블(Rebel)은 오는 6월경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터프컨트리는 램 출시로 국내 픽업 트럭 고객에게 가격과 차종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489만원부터 7,689만원으로 문턱을 낮췄다. 특히 화물차 혜택이 적용되며 사업자의 경우 부가세 환급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승차 공간인 캡 사이즈도 다양하다. 픽업 트럭은 승차 공간인 캡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램 1500 스포츠 R/T는 1열 좌석만 제공되는 레귤러 캡을 모델을, 그 외 모델은 모두 2열 좌석인 크루캡이 적용된다. 파워를 중시하는 픽업 트럭에 걸맞은 최고출력 395마력에 최대 토크 56.4kg.m의 5.7리터 V8 HEMI 엔진이 전 차종에 탑재돼 있다.

안정된 파워를 바탕으로 모든 차종에 적용된 4륜 구동이 결합돼 다양한 상황에서 안정된 출력과 주행 능력이 제공된다. 픽업 트럭의 인기가 높은 미국에서 램은 지난해 미국 전체 판매 차종 중 베스트 셀링 모델 3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