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정태, 사극 속 싸이코패스 '절대 甲'

박세연 2017. 2.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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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배우 김정태가 '사극판 싸이코패스'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충원군 이정 역으로 출연 중인 김정태는 시시때때로 변하는 감정과 표정을 물 흐르듯 보여주며 연기파의 진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정태 충원군 연기 미쳤다" "김정태 충원군 연기 소름 돋는다" "사람이 아니라 악마" "김정태 원래 악역 특화 배우 아님? 진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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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배우 김정태가 '사극판 싸이코패스'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충원군 이정 역으로 출연 중인 김정태는 시시때때로 변하는 감정과 표정을 물 흐르듯 보여주며 연기파의 진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분에서 충원군은 허태학(김준배 분)이 "일전에 내수사 장리를 얻어준다 약조한 일은 어찌되었는지요?"라고 묻자 "내가 네 종놈이냐? 이리오라고 하면 이리오고 저리 가라고 하면 저리 가는게 종놈 밖에 더 있누? 네가 내수사에 가서 보증을 서달라해서 내가 네~하고 냉큼 달려가서 보증을 서주면 나도 네 종놈이지. 그러지 말고 종놈 부르듯이 이리오너라~ 해보거라 그럼 내가 냉큼 달려갈 테니"라고 말해 허태학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장난스럽게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하며 기어가더니 순식간에 발차기를 날리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순식간에 변하는 표정을 통해 드러난 감정은 가히 압권이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정태 충원군 연기 미쳤다" "김정태 충원군 연기 소름 돋는다" "사람이 아니라 악마" "김정태 원래 악역 특화 배우 아님? 진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혀를 내둘렀다.

이날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11.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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