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컴팩트 SUV '올 뉴 프리랜더2' 출시
“젊은 감각이 더해진 올 뉴 프리랜더2와 함께 싱그러운 봄을 맞으세요”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럭셔리 컴팩트 SUV를 표방하는 자사의 엔트리급 모델, 올 뉴 프리랜더2(All New Freelander2)를 전격 출시한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3월 29일 서울 성북동의 삼청각에서 신차 출시 사진 행사를 갖고, 올 뉴 프리랜더2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알렸다.
올 뉴 프리랜더2는 기존 프리랜더를 9년 만에 풀체인지 한 모델로 오프로드에 강한 랜드로버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도심의 온로드에 적합한 편의성과 스타일, 경제성 등을 고루 갖춘 젊은 감각의 SUV이다.
6기통 3.2리터 i6 엔진을 탑재하여 기존 모델보다 30% 이상 향상된 엔진 출력과 10% 이상 좋아진 연비 등이 장점이다. 최대출력 233마력에 0-100km 가속시간은 8.9초로 세단 못지 않은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자사의 디스커버리3, 레인지로버 스포츠, 럭셔리 SUV의 대명사 레인지로버 등을 디자인한 랜드로버의 디자인 디렉터 지오프 어펙스(Geoff Upex)는 올 뉴 프리랜더2를 랜드로버의 패밀리룩을 완성 시키는 모델로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따라서 뒷면을 장식해 강렬한 오프로드 이미지를 표출하던 기존의 스페어타이어를 차체 아래로 배치하고, 외관은 잘 다듬어진 근육의 형상으로 표현하여 도심형 SUV로 손색 없는 말끔하게 정돈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올 뉴 프리랜더2는 오프로드 성능뿐 아니라 민첩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겸비해 온로드 활동이 많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올 뉴 프리랜더2는 28,000Nm/degree에 달하는 뒤틀림 강성으로 자사의 레인지로버와 함께 뛰어난 뒤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이에 올 뉴 프리랜더2는 구조적 강성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선보인다.
도로 상황에 맞게 차량 상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이 올 뉴 프리랜더2에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또한 브레이크에서 발을 뗄 때, 브레이크의 압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경사로 브레이크제어장치(Gradient Release Control)가 랜드로버 모델 최초로 채택되어 있어, 더욱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한다.
올 뉴 프리랜더2는 차량의 내부 편의장비 또한 동급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최첨단 시스템을 고루 갖추었다. 정격출력 440와트, 서브우퍼를 포함한 14개의 스피커 시스템에 돌비 프롤로직II 7.1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으로 마치 극장과 같은 음질로 탑승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6매 인데쉬 오토 CD 체인저는 MP3, WMA 포맷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음원의 재생을 희망하는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고, 외부 음향기기 입력 단자와 별도의 헤드셋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기기로 내부 스피커와 다른 음원을 즐길 수 있는 동급 유일의 차량이다.
또한 고화질 TFT 터치스크린 적용 및 DVD 방식의 위성네비게이션과 위성 DMB를 장착하여 선명한 화질로 경로 안내 및 방송시청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을 통하여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통화가 가능하다.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오프로드 이미지가 강했던 랜드로버에 대한 기존의 시각을 완전히 뒤짚을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감각적인 스타일의 SUV를 선호하는 젊은 층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5,850만원(부가세 포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