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포켓몬스터를 활용한 상상 속 자동차만 소개해 왔다면 이번엔 포켓몬 실차가 등장했다. 이 차를 타면 포켓몬GO가 잘 될 지는 모르겠다.
지난 2014년 열린 토쿄 토이쇼 2014(Tokyo Toy Show 2014)에 포켓몬 피카츄 자동차가 전시됐다. 포켓몬처럼 눈 뿐만 아니라 귀와 꼬리도 달렸다. 왠지 클랙슨을 누르면 '삐까 삐까'하는 소리가 날 것 같다.


공식적으로 포켓몬 차량은 3대 제작됐다. 노란색 피카츄 자동차는 토요타 이스트(ist)로 만들었고, 나머지 두 대, 수댕이(미쥬마루) 자동차와 푸호꼬(폭코) 자동차는 토요타 락티스(Ractis)로 만들었다.
모두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다. 다만, 개인 소유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포켓몬 관련 행사가 아니면 보기 어렵다.


베이스가 된 차량들의 상세 제원을 살펴보자. 토요타 이스트는 1.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고출력 109마력, 최대토크 14.1Kg.m를 낸다. 운전자 포함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토요타 락티스는 1.3리터와 1.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1.5리터 기준 최고출력은 109마력, 최대토크 13.9Kg.m를 낸다. 이스트와 마찬가지로 5인승이다.


이들은 일본 완구 브랜드 ‘타카라 토미(Takara Tomy)’에서 미니카로도 만들어졌다. 몇몇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속 피카츄 처럼 백만볼트 몸통박치기는 하지 못하지만,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는 될 수 있겠다.

카랩 황병우 eva2014az@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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