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모터스, 올바른 정비 문화 정착 '차 잡는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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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된 중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박효진(40. 경기 성남)씨. 박씨는 정비업체를 방문할 때마다 매번 큰 부담을 갖게 된다. 두렵기까지 하단다. 지난 주말 차량정비 때문에 찾아간 동네인근 대형센터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이것저것 교환이 필요하다며 내민 견적서에는 총 7가지 정비와 교환에 157만원이 찍혀 있었다.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전문가가 내민 견적서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수리비는 수리비대로 부담이 됐지만, 정작 여성 운전자라고 바가지 쓴 건 아닌지, 부품은 제대로 교환을 한 것인지, 고장 나지 않은 부품까지 교환한 것인지 등 의문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박씨의 사례에 대해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여성운전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일반인은 항상 수리비 과다청구, 임의수리, 수리불량 등을 걱정하게 되는데, 최근 카올바로, 카닥 등 다양한 휴대폰 어플이 개발되어 예상 수리비 견적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특히 품질이 검증된 중고부품을 사용하면 반값 정비가 가능한 만큼 현명한 소비를 위한 소비자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선모터스는 품질 좋은 중고부품을 활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와 믿을 수 있는 정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차 잡는 날’ 이벤트를 일산 자동차자원순환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히 2014년 Daum우수 까페로 선정됐고, 7만 여명이 가입된 ‘XG멤버쉽클럽’ 회원을 초청해 20일에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그랜저XG 중고부품을 인터넷보다 30~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차량 점검 및 자가 정비하는 시간이 마련돼 자동차 DIY 정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포뮬러 탑승 기념사진 촬영, 올드카․튜닝카․캐릭터카 전시 등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가족단위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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