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8 스파이더 네번째 리콜, 이번에는 어떤 문제?

포르쉐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슈퍼카도 리콜을 피해 갈 수 없는 모양이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슈퍼카 중 한대이자 포르쉐가 최초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918 스파이더가 리콜 문제에 휩싸였다.

이번에 리콜 대상으로 지목된 306대는 모두 미국에 판매된 차다. 프런트 서스펜선 '로어 컨트롤 암(lower control arm)'에서 내구성 문제가 발견됐다.

포르쉐는 리콜 대상 차에 한해 프런트 서스펜션 시스템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르쉐 918은 2014년과 2015년 각각 섀시 구조물 및 배선 그리고 올해 여름 안전벨트 문제로 리콜을 시행한 바 있다.

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카레라 GT 후속 모델로 2013년 9월 출시됐다.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 토크 130.5kg.m를 내는 4.6리터 8기통 엔진과 전기모터 두 개가 총 887마력을 뿜는다.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물려 0-100km 가속을 단 2.5초에 끝내고 최고 시속 345km까지 달릴 수 있다. 918대 한정 생산됐고 2015년 6월 마지막 차 출고 후 단종됐다.

포르쉐 코리아가 정식으로 국내에 들여온 918 스파이더는 3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 포르쉐

홍광진 alohahong@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