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영암에서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 교육기부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현장 체험 등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기부’란 기업이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자사의 보유 자원과 임직원들의 재능, 역량 등을 대가 없이 기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모터스포츠 관련 직업군에 도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CJ 헬로우 모바일 슈퍼레이스 3전 경기 일정에 맞춰 목포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31명을 초청해 24일 진행됐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역사, 경기 운영 방식 소개와 함께 금호타이어 후원 레이싱팀인 팀106(감독: 류시원) 부스 방문 및 선수 및 레이싱 모델들과의 기념 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택시타임(승차 체험)과 피트 워크(경기전 경기장에 입장하는 체험)등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윤서(13?남?목포상동초) 학생은 “미니 카트를 운전해본 경험이 있어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모터스포츠 관람을 통해 레이싱카 드라이버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고, 박솔혜(11?여?목포옥암초) 학생은 “경기 우승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타이어인 것 같고 타이어가 잘 만들어져야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금년 하반기 전남 영암 및 강원도 태백 등지에서 이 같은행사를 세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