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자동차 판매 갈수록 높아져
인터넷 자동차 판매 갈수록 높아져
J.D 파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 판매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J.D 파워의 이번 조사에서 작년 신차 구매자의 70% 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고 이를 위해 소비한 시간은 6.5시간으로 2007년 보다 12% 늘어났다. 이번 조사에서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접속한 사이트는 켈리 블루 북, 차량 구매에 가장 유용한 사이트로는 에드먼즈닷컴이 꼽혔다.
올해 신차 구매자가 차량 구입을 위해 인터넷에서 시간을 보낸 비율은 전체의 75%로 작년의 70% 보다 소폭 늘어난 것과 동시에 200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J.D 파워는 유가 상승과 금융 위기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도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렌드가 대형차에서 소형차로 바뀌면서 구매를 위한 성향도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는 것. 인터넷 유저의 대부분은 차량 구매 뿐만 아니라 딜러들의 고객 만족도까지 세밀하게 살피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