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마린시티 보도블록 대신 포장도로..태풍피해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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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5일 태풍 차바 내습 때 해일 피해를 본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해안 보행로가 7개월 만에 복구됐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태풍 차바 내습으로 인해 파손된 마린시티 호안도로 복구공사를 17일 완료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복구공사를 하면서 넘어온 파도로 인해 보행로가 파손되지 않도록 기존 보도블록 대신 저항성이 강한 포장공법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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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지난해 10월 5일 태풍 차바 내습 때 해일 피해를 본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해안 보행로가 7개월 만에 복구됐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태풍 차바 내습으로 인해 파손된 마린시티 호안도로 복구공사를 17일 완료한다"고 11일 밝혔다.
태풍 차바 때 해일이 마린시티 방파제를 넘으면서 안전 난간 70m와 보도블록 등을 파손했다.
해운대구는 복구공사를 하면서 넘어온 파도로 인해 보행로가 파손되지 않도록 기존 보도블록 대신 저항성이 강한 포장공법을 적용했다.

광안대교와 해안이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지라는 점을 고려해 바닥에는 바다 물결 모양을 디자인했다.
마린시티 해안 방파제 벽면 곳곳은 영화 포스터와 영화필름으로 디자인해 '해운대 영화의거리'라는 점도 강조했다.
해운대구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시비와 구비를 합쳐 4억9천여 만원을 들여 2월부터 복구공사를 시작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부산디자인센터의 도움을 받아 관광지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포장공법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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