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 '스테이츠맨' 첫 공개

GM DAEWOO, 고급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 첫 공개

- GM의 글로벌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고성능 최고급 대형 세단

- 국내 대형차중 가장 긴 전장과 축거, 리무진 같은 넓은 실내공간 확보

- 258마력 얼로이텍 V6엔진 장착, 최강의 파워와 뛰어난 정숙성 구현

- 전 세계 명차가 채택한 후륜구동시스템 적용,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성능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4월 11일 호주 멜버른 (Melbourne)에서 GM의 글로벌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고성능 최고급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Statesman)’의 언론품평회를 갖고, 그 모습을 첫 공개했다.

중후함을 기반으로 한 고급 세단 스타일에 각종 최첨단 기능과 탁월한 주행성능, 다양한 안전/편의 장치를 갖춘 GM DAEWOO의 고급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은 GM의 호주 사업 부문인 홀덴(Holden Ltd.)社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수년 동안 호주 대형차 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명차들을 제치고 판매 수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모델.

GM DAEWOO 닉 라일리(Nick Reilly)사장은 “고급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은 승용차 풀 라인업의 완성을 의미한다. 이제 우리는 경차에서 대형 세단에 이르는 승용차의 모든 차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히면서 “스테이츠맨은 GM DAEWOO가 GM 그룹의 주요 일원으로서 GM의 글로벌 자원을 최대한 활용, 신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 좋은 예”라고 밝혔다.

또한 닉 라일리 사장은 “홀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보인 스테이츠맨은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테이츠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 높은 품격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외부 스타일 = 국내 대형차중(리무진 제외) 전장(차체길이5,195mm)과 축거(앞뒤 바퀴축간 길이 2,940mm) 가 가장 길어 안정된 승차감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할 뿐 아니라 세련미가 돋보이는 럭셔리한 외부 스타일까지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한 고급 대형 세단으로 평가 받을 만하다.

고급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은 강인한 후드 캐릭터 라인이 전면 유리 하단에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까지 수직으로 뻗어 있으며, 세련된 도시 감각의 슬림형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대형 안개등에 적용된 크롬 베젤(Bezel, 보석의 깍인 면)은 밝게 빛나는 보석과 같은 형상을 띄고 있다. 또한 미등과 헤드램프를 켠 상태에서 연동되어 작동하는 코너링 램프를 적용, 고급 대형승용차의 품격을 더해준다.

이와 함께 멋과 품위를 높여주는 투톤 컬러 범퍼와 심플하게 디자인된 진보적 느낌의 후면 스타일이 조화를 이뤄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연출한다. 여기에 선명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추구한 LED(Light Emitting Diode) 타입 리어램프를 적용했으며, 크롬 윈도우 서라운드 몰딩, 크롬 도금 아웃사이드 몰딩, 크롬 넘버 플레이트 몰딩, 크롬 배기 파이프 등을 장착, 고급스럽고 세련된 멋을 강조한다.

◆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사양 =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스테이츠맨은 뒷좌석 레그룸(1,099mm)이 대형 리무진 처럼 넓고 편안하며, 승객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라운드 타입의 인테리어 스타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또한 중앙 돌출형 센터페시아와 히터, 에어컨, 환기 등 차량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기능 디지털 디스플레이, 작동이 편리한 각종 스위치 배열 등은 심플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운전석/동반석 파워시트, 특정 운전자 3명의 운전자세를 기억해 시트 위치를 조절해주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全) 좌석 히팅시트, 리어 헤드레스트 높낮이 조절 기능, 현재 연료로 주행 가능한 거리와 연비 등을 나타내는 연료 정보 표시기, 제한 속도 설정후 설정 속도 초과시 경고음이 울리는 오버스피드 경고 기능, 앞좌석 헤드레스트에 내장된 DVD 스크린, 리어시트 헤드폰 기능, 이퀄라이저 내장 고출력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12개 스피커 시스템 등을 적용,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시동시 키를 시동 위치에 계속 잡고 있을 필요 없이 시동 위치로 돌려 놓기만 하면 시동이 자동으로 걸리는 편리한 기능인 오토 스타트(Auto Start) 기능도 적용됐다.

◆ 동급 최강의 파워와 고성능, 고효율을 실현한 얼로이텍 V6 3.6리터 엔진 = 스테이츠맨의 심장인 얼로이텍(Alloytec) V6 3.6리터 엔진은 100% 알루미늄 바디로 제작, 엔진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최고출력(258 ps / 6,500 rpm)과 최대토크 (34.7 kg.m / 3,200 rpm)로 동급 최강의 파워를 자랑한다.

얼로이텍 V6엔진은 GM의 고급 대형 세단에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적용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엔진 운동 밸런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적의 V6엔진 각도인 60도를 구현, 진동이 적고 운동 성능이 뛰어나다. 이를 위해 140여개의 시험 엔진을 제작, 60가지 이상의 테스트를 20만 시간 이상 실시하는 등 완벽한 품질을 확보했다.

아울러 얼로이텍 V6엔진은 밸브의 개폐 시기를 결정해 주는 고성능 시스템인 CVC(Continuously Variable Cam phasing)를 장착, 주행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캠샤프트(Camsharf)를 전자 제어해 차량이 실제 가속중이든 공회전중이든 밸브 개폐 타이밍을 지속적으로 조정, 엔진 효율성을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출력 및 연비 향상(A/T 기준 8,6 km/ℓ, 1등급)과 배출가스를 저감시켜주는 환경 친화적인 고성능 엔진이다.

또한 얼로이텍 V6엔진에는 실린더 내로 들어가는 연료와 공기의 양을 최적화 하기 위해 가변흡기 시스템을 적용, 출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가속 페달과 엔진 사이의 케이블을 없애고 ETC(Electronic Throttle Control)를 장착, ECU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이상적인 쓰로틀 개방 상태를 만들어 준다. ETC는 가변흡기 매니폴드(Variable Intake Manifold)와 함께 작동해 엔진 성능을 최대화시키고 연료 소모는 줄여주며, 엔진 소음 및 진동을 현격히 감소시켜 준다.

◆ 부드럽고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최첨단 5단 자동변속기 = 스테이츠맨은 얼로이텍 V6 엔진과 함께 최첨단 5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를 적용, 부드럽고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실현했다.

최첨단 5단 자동변속기는 일상적인 주행에 적합한 일반 모드(Normal Mode)와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즐길 때 사용할 수 있는 파워 모드(Power Mode)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 변속기에는 GM이 자랑하는 첨단 신기술인 액티브 셀렉트(Active Select) 기능이 채택돼 있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 있는 조작키를 이용, 엄지 손가락만으로 간단하게 수동 변속 모드로 기어 변환을 할 수 있다.

◆ 후륜 구동의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성능 = 스테이츠맨은 전세계 유수의 고급 승용차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 이상적인 전후 무게 배분에 따라 승차감 향상은 물론, 핸들링과 등판능력, 안정된 코너링 등 주행 성능이 탁월하다.

또한 차량 높낮이를 일정하게 유지 시켜 주는 서스펜션 높낮이 자동 조절 시스템(Auto Leveling Suspension)을 장착, 뒷좌석에 승객이 타고 있거나 트렁크에 무거운 적재물을 실었을 때에도 기존의 서스펜션 높이 수준으로 올려줘 핸들링과 승차감을 향상시켜준다. 이는 차량 중량 증가시 헤드라이트 각도 조정이나 실내 미러 조정 등을 변경할 필요 없이 일정 높이를 유지시켜 주는 것을 의미한다.

◆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확보 = 스테이츠맨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했다. 3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된 스테이츠맨은 보다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위해 스웨덴에서의 혹한기 테스트, 호주 사막에서 혹서기 테스트, 미국 콜로라도에서 고산지 테스트를 거쳤으며, 총 160만km 이상의 내구성 주행 테스트와 광범위한 충돌 테스트, 기후 적합 시험을 통해 세계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

스테이츠맨은 ABS(Anti-lock Brake System)와 TCS(Traction Control System) 기능을 모두 포함한 첨단 주행 안전 장치인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를 장착, 제동력과 구동력, 조향장치 등 3가지 시스템의 종합적인 제어를 통해 운전자가 요구하는 차량 주행 방향과 실제 차량 주행방향의 차이를 최소화시켜 어떠한 운전 환경 에서도 안전하게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차량의 자세를 제어해 준다.

또한 코너링시 네 바퀴의 각기 다른 회전속도를 감지하여 각 바퀴마다 다른 브레이크 압력을 전달하여 안정된 제동력을 실현해주는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인 CBC(Corner Brake Control)를 장착했다.

아울러 도로 상태 및 차량의 하중에 따라 이상적인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량 무게 중심에 따라 후륜의 제동 압력을 제어해 주는 EBD-ABS(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Anti lock Brake System)을 적용, 제동 거리 단축 등 한층 더 뛰어난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여성 운전자나 노약자 등 다리 힘이 약한 운전자가 급제동시 브레이크 페달을 약하게 밟아 제동력이 충분치 않을 경우 운전자의 제동 의지를 파악, 자동으로 제동력을 신속히 증대 시켜주는 BAS(Brake Assist System)을 장착해 최단거리로 정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전석/동반석 에어백 및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은 폭발시 승객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우선 작게 터지고 나중에 완전히 터지는 2단계로 전개되는 최첨단 에어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스테이츠맨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안전한 주차 및 코너링을 위해 뒷 범퍼 외에 앞 범퍼에도 장애물 감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적용, 후방 추돌시 헤드레스트를 전방 및 상향으로 자동 이동, 승객의 상해를 최소화 시켜준다. 또한 전면 충돌시 시트 쿠션이 주저 앉는 현상을 막아주는 안티 서브 마린 시트를 장착, 승객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하는 등 한층 더 안전을 배려했다.

스테이츠맨은 다양한 도난 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차량을 안전하게 잠그는 방법으로 데드락(Dead Rock)기능이 있다. 무선 리모콘 키에 잠금 버튼을 누르고 10초안에 다시 한번 잠금 버튼을 누르면 데드락 상태가 되며, 이때는 차량 유리를 파손하고 들어가려 해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

또한 최초 지급된 2개의 키 외에는 시동이 불가능하도록 하게 한 이모빌라이저 (Immobilizer) 시스템을 채택, 자동차 키 복제로 인한 근심을 덜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호텔이나 식당 주차장에서 마음 놓고 키를 맡길 수 있다.

고급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은 전국의 GM DAEWOO 정비사업소에서 광범위한 VIP 보증수리와 함께 다양한 특별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스테이츠맨은 오는 5월말경 국내시장에 첫 출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차량 판매 가격은 출시 직전에 정해질 계획이나 엔진 배기량(2.8 및 3.6리터)과 각 트림에 따라 대략 4~5천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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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는 4월 11일 호주 멜버른 홀덴(Holden Ltd.)사에서 GM의 글로벌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고성능 최고급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Statesman)"의 언론품평회를 갖고, 그 모습을 첫 공개했다.

스테이츠맨은 5월말경에 국내시장에 첫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GM DAEWOO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왼쪽), 홀덴 데니 무니(Denny Mooney) 회장(가운데), 조상훈(趙商勳, Cho Sang-Hoon) 駐호주 한국대사가 스테이츠맨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