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포티한 E클래스, 벤츠 'E300 AMG라인' 출시

여자들이 눈에 아이라인을 그리면 더 예뻐지는 것처럼(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자동차도 작은 터치로 더 멋진 모습을 가질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늘 공개한 E300 AMG 라인도 이런 케이스다.


벤츠 코리아는 E-클래스에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더 뉴 E 300 AMG Line과 더 뉴 E 300 4MATIC AMG Line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더 뉴 E-클래스 AMG Line은 기존 E300에 AMG Line 익스테리어가 기본 적용돼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함이 더욱 강조된 디자인을 뽐낸다.


AMG 앞, 뒤 범퍼 및 AMG 휠 등이 적용되며, 검정색 루프 라이너와 메탈 스포츠 페달, 그리고 D컷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돼 더욱 특별한 실내 분위기를 제공한다.


각종 편의장비는 그대로다. 좌우 각 84개의 LED 로 구성된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 전진 자동 주차 기능까지 제공하는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 및 64가지 색상 설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제공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 사각 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충돌 방지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가 적용된다.


E300의 보닛 아래에는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이 결합된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조합된다.


이번 AMG Line 모델 2종 출시로 10세대 더 뉴 E-클래스는 엔트리 모델인 E 200부터 강력한 퍼포먼스의 메르세데스-AMG E 43 4MATIC 모델에 이르기까지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양한 총 16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