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의 전쟁이 시작되는 2017년 속 중고차의 변화

올해가 시작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은 다양한 신차의 출시와 함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흐름 속에서 좌불안석인 모델들이 새로운 버전으로 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라인업들이다. 
 
기아차는 올 뉴 모닝을 오는 17일 공식 판매에 들어가며, 한국지엠도 9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인 준중형 세단 신형 크루즈를 출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아 프라이드 풀체인지 버전, 현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이처럼 풀체인지 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 기존 모델의 중고차는 시세 하락을 면치 못하는 게 일반적이다. 물론, 출시를 진행하기 이전부터 신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고차 가격은 하락이 되지만 실차가 출시되면 이런 흐름은 더욱 빨라진다.

자동차 판매 애플리케이션 얼마일카에 따르면 실제로 2016년 신형 말리부가 출시된 직후 말리부의 중고차 시세는 100만원~150만원 가량 하락했다. 때문에 모닝, 크루즈, 프라이드, 쏘나타의 구형 모델 소유주 중 중고차를 팔 의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거래를 마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현재 기아차 더 뉴 모닝 럭셔리 2015년식의 시세는 950만원 정도이며, 쉐보레 크루즈 1.8 LT+ 2014년식은 1,050만원~1,200만원이다. 또한, 기아차 더 뉴 프라이드 1.6 럭셔리 2015년식은 1,050~1,150만원, 현대차 LF쏘나타 2.0 터보 스마트 2015년식은 2,050만원~2,250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 감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를 팔 때 5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의 시세차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차이이기 때문에 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경우라면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은 시기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