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 중국 사업 강화
르노-닛산, 중국 사업 강화
르노-닛산 그룹이 닛산 브랜드의 전반적 경쟁력 강화와 르노 브랜드 진입을 통해 중국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닛산은 2008년 5월, 중장기 5개년 계획인 ‘플랜1³(원 큐빅)’을 수립하고 제품, 판매, 서비스 등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르노-닛산 그룹의 CEO 카를로스 곤은 그 동안 현지 생산되고 있지 않던 르노 브랜드도 신규로 투입할 계획도 발표했다.
닛산 브랜드는 2009년 하반기부터 50억 위안을 투자해 2011년 말부터 24만대 규모의 신 공장을 가동할 것이며, 기존 공장은 3교대를 시행하고 있음.
2010년 하반기에는 둥펑닛산의 SUV 모델 X-트레일과 카쉬콰이를 정저우(鄭州)닛산의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르노 브랜드 투입은 빠르면 올해 안에 확정될 것으로 합작회사 설립이 아닌, 중국 합작회사 둥펑(東風)닛산의 하위 회사나 둥펑닛산에서의 르노 모
델 생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현재 둥펑닛산이 르노 차량의 생산과 판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