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총리들, '기 모으기' 사진 화제..트럼프 비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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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패러디한 단체 사진을 촬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유럽 정상들의 이 단체 사진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을 은근히 조롱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트럼프는 지난 21일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를 방문했다가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촬영했다.
북유럽 지도자들이 의도적으로 트럼프를 조롱하기 위해 이번 사진을 촬영한 것인지, 단치 우연의 일치에 불과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텔레그래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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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북유럽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패러디한 단체 사진을 촬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의 지도자들은 전날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유하 시필레 핀란드 총리, 뱌르드니 베네딕트손 아이슬란드 총리 등이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들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독특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다 같이 노란색 축구공 하나에 손을 얹고 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찍은 것인데 현지 언론들은 뭔가 흥미로운 점을 포착했다.
북유럽 정상들의 이 단체 사진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을 은근히 조롱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트럼프는 지난 21일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를 방문했다가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촬영했다.
당시 트럼프는 리야드의 한 급진사상 연구소 개설식에 참석해 살만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노란 불빛을 내는 공모양 장식에 손을 얹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북유럽 지도자들이 의도적으로 트럼프를 조롱하기 위해 이번 사진을 촬영한 것인지, 단치 우연의 일치에 불과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텔레그래프는 설명했다.

다만 솔베르그가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 미뤄볼 때 트럼프를 의식한 사진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솔베르그는 문제가 된 사진과 트럼프의 사진을 위아래로 함께 올린 뒤 "리야드 대 베르겐, 누가 세계를 지배하는가?"라며 "윗사진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썼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솔베르그는 "밑사진에서는 북유럽 총리 5인이 지속가능한 목표를 의미하는 공을 들고 있다"며 "우리는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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