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 칼로스 플래티넘 모델 출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GM DAEWOO)가 실속형 모델인 ‘칼로스 플래티넘(Platinum)’을 18일부터 판매한다.

칼로스 플래티넘은 기존 칼로스 1.5LK 모델에 스티어링 오디오 조절장치, 핸즈프리, 14인치 알루미늄휠, MP3 겸용 CD 플레이어, 투톤컬러 인조가죽팩 등을 적용하는 등 세련된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한층 더 강화했다.

GM DAEWOO는 칼로스 플래티넘을 출시함으로써 안전성을 강조한 기존 칼로스 다이아몬드 모델과 함께 소형차 라인업을 이뤄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GM DAEWOO마케팅부문 앨런 베이티(Alan Batey) 부사장은 “칼로스는 미국 시장 진출 9개월만인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연속 미국 소형차시장 1위를 유지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고 있다”며, “이러한 칼로스에 소비자 선호 사양을 대폭 적용한 플래티넘 모델이 출시돼 국내 소형차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칼로스 플래티넘 모델 가격(수동 기준)은 ▲뉴칼로스(4도어)가 882만원 ▲칼로스 V(5도어)가 871만원이다.

한편, 칼로스는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04년 소형차 정면 충돌 시험 테스트 결과,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최고점수인 별 5개를 획득, 동급 9개 차종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선정 한국 소비자 디자인 선호도 조사(KDPI : Korea Design Power Index)에서 2003년, 2004년 2년 연속 소형차 부문 1위의 영예를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