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상 한국인 37% 속삭임 안들리는 '최소난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 12세 이상 한국인 10명 중 4명 가까이는 속삭이는 소리를 잘 듣지못하는 '최소난청' 증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 연구팀은 만 12세 이상 국민 1만6630명을 분석한 결과 최소난청 유병률이 37.4%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최소난청은 청력 역치(최소 자극량)가 15데시벨(dB) 이상으로 난청 25dB 이상보다 낮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난청이 심해지고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만 12세 이상 한국인 10명 중 4명 가까이는 속삭이는 소리를 잘 듣지못하는 '최소난청' 증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 연구팀은 만 12세 이상 국민 1만6630명을 분석한 결과 최소난청 유병률이 37.4%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최소난청 증상을 가진 사람 가운데 22.9%는 귀에서 계속 소리가 들리는 느낌을 받는 '이명 증상'을 호소했다. 청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비율도 13%에 달했다.
최소난청은 청력 역치(최소 자극량)가 15데시벨(dB) 이상으로 난청 25dB 이상보다 낮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난청이 심해지고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청력 보조장치를 사용하는 최소난청 환지 비율도 0.47%에 불과했다.
미국 존스홉킨스의과대학과 국립노화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지난해 난청을 겪는 노인의 청력이 정상인 노인보다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2~6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문일준 교수는 "고령화와 개인 음향기 사용이 늘면서 난청 위험이 커졌다"며 "속삭이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난청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실렸다.
sj@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신격호·서미경 땅장사?..2천억 내고 찾은 땅 복합쇼핑부지
- 'MCM 신화' 김성주회장 갑질 논란..김상조체제 첫 타깃?
- 정우택 "文정권 쇼통·먹통·불통..김상조·강경화 檢고발 검토"
- 무릎굽혀 소방관 고충 들은 文대통령.."명령인데 신혼여행 가라"
- 朴측 "전직 대통령 이전에 66세의 연약한 여자..주4회 재판 무리"
- 남성간 강제 스킨십 "모텔가자"..서울대 성추행
- "한번 들어가면 못나온다"..中 충칭에 5층 IC
- "약값 아끼려고" 부인 명의로 처방받은 50억부자
- '기도하는데 보챈다'..3개월 딸 차에 방치한 아빠
- 임신 내연녀에 수배사실 알리고 도피 도운 경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