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캡티바·아베오 앞세워 일본 공략한다

GM의 적극적인 일본 공략이 시작됐다.

GM은 30일부터 쉐보레 캡티바를 일본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캡티바는 한국GM에서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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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용 캡티바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으며 2.4리터 4기통 가솔린엔진의 7인승 모델만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354만엔(약 4800만원)이다.

한편, 지난 28일 캡티바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쉐보레 소닉(국내명 아베오)이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쉐보레 소닉은 올해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유명한 게임캐릭터 ‘소닉’과 동일한 이름으로 판매돼 마케팅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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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일본법인의 영업 마케팅 이사는 “일본의 소형차 시장은 매우 치열하다”며 “쉐보레 특유의 열정, 대담한 디자인, 실용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다양한 모델의 투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