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캐나다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미니밴 생산

FCA는 캐나다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미니밴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친환경 미니밴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비용을 최대한 낮추는 것도 목표이다. FCA는 다른 회사에 비해 친환경차 라인업이 부족하다. 라인업에 하이브리드는 한 차종만 있을 뿐이다.

FCA는 작년에 친환경차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앞으로 5년 동안 다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여기에는 풀 사이즈급 크로스오버도 포함돼 있다. 이 크로스오버는 미니밴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생산도 윈저 공장에서 한다.

크라이슬러는 예전에 닷지 듀랑고와 아스펜 하이브리드를 내놨지만 판매는 신통치 않았다. 두 모델 모두 2008년에 조기 단종됐다. 크라이슬러는 1993년에 첫 전기 미니밴을 생산한바 있고 당시에도 윈저 공장에서 생산됐었다. 한편 크라이슬러 타운 & 컨트리와 닷지 캐러밴의 판매는 27만 2,192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