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형 쏘울, 리콜 실시

조회 02014. 6. 27. 수정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리콜대상은 2013년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작된 신형 쏘울 승용자동차 2,474대 이다.

이번 리콜은 조향핸들 축 끝에 장착된 작은 톱니바퀴(피니언 기어)를 고정하는 볼트(플러그)가 풀려 조향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조향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4년 7월 7일부터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피니언 플러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주) (080-200-2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또한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2013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박태준 기자 alan@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www.top-rider.com)>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