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TDI, 미국 판매 기대 이상으로 높아
지난달부터 미국 판매가 시작된 제타 TDI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고 있다. 미 50개 주의 배기가스 규정을 만족하는 제타 TDI는 한 달여 만에 각 딜러에 배정된 1,300대가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더욱 희망적인 것은 제타 세단과 왜건 구매자의 25%와 33%는 디젤 모델의 구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제타 TDI는 토요타 프리우스의 시장 일부를 빼앗아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우스의 공급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연비와 세금 면에서도 제타 TDI의 메리트가 있다는 것. 폭스바겐은 제타 TDI 이외에도 내년부터는 래빗 디젤과 블루모션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