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렉서스 신형 RX

외관 : 렉서스만의 강렬한 최신 디자인

렉서스가 중대형 SUV, RX를 공식 출시했다. RX는 199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226만대가 넘는 판매 기록을 세웠고, 전 세계 렉서스 판매에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오늘 공개된 신형 RX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크게 변환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한층 커진 차체,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신기술을 가득 넣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외관의 변화가 눈에 띈다. 커다란 스핀들 그릴을 비롯해 L자 형상의 LED 헤드램프, 화살촉 모양의 주간운행등도 강렬하다. 안개등을 감싸는 모양을 비롯해 측면 철판의 캐릭터 라인, 마름모꼴 그릴의 형상을 구현한 트렁크 라인까지 모두 최신 렉서스 SUV 디자인을 잘 표현했다.

특히 옆창문과 뒷유리를 연결하는 C필라 부분에 유광 블랙 재질로 칠해 마치 연결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플로팅 루프 디자인은 렉서스 디자인의 새로운 아이콘이다. 여기에 필라 사이에 폭을 줄여 뒷좌석에서의 개방감을 크게 높였다. 또, 뒷좌석에서 밖을 보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효과를 낸다.

강렬한 첫인상으로 시선을 끄는 RX는 F스포츠 모델 선택 시 더욱 화려하게 변한다. 촘촘한 마름모꼴 패턴을 넣은 F스포츠 전용 그릴과 역동적인 디자인의 20인치 휠, 범퍼 밑부분에 차체 색깔과 다르게 칠한 사이드 미러와 범퍼 보호대 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F스포츠 뱃지를 곳곳에 붙여 다른 차와는 다른 특별함을 드러냈다.

실내 : 인체공학적 디자인 돋보여..

렉서스 RX의 실내는 외관 못지않게 크게 변했다. 운전자 중심으로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구조는 같지만 부드러운 곡선보단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렉서스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기본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부분과 엔터테인먼트 화면을 볼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구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운전자는 한 가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실제로 운전석 중심으로 직각을 사용해 명확히 구분을 나눈 센터페시아가 눈에 띈다. 여기에 질 좋은 가죽과 나무, 은은한 금속 장식을 덧대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넓고 평평한 대시보드 위에는 커다란 와이드 모니터가 불쑥 올라와 있다. 화면 안에는 렉서스의 최신 인터페이스가 들어가 있고 변속기 뒤에 위치한 조그셔틀을 이용해 조작할 수 있다. 변속기 모양을 비롯해 운전모드 설정 조그셔틀, 아날로그 시계, 각종 버턴들은 다른 렉서스 모델에서 보던 것과 같다.

뒷좌석 편의성 및 실내공간도 개선됐다. 신형 RX는 전 세대 모델대비 50mm 넓어진 휠베이스를통해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고,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앞뒤로 120mm까지 움직일 수도 있다. 여기에 열선 및 전동식 폴딩 기능, 무선충전기, 화이트 LED로 꾸민 무드등 , 파노라마 글래스루프 등 이전 모델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편의품목을 추가했다.

신형 RX는 하이브리드 버전인 RX450h와 가솔린 모델인 RX350 두 종류로 나오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RX450h Supreme(표준형) 7,610만원, Executive (고급형) 8,600만원, F Sport 8,600만원, RX350 Executive(고급형) 8,070만원이다.

김성환 swkim@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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