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26일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개최..스타 리마스터 버전 공개하나?

김진욱 2017. 3. 20.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6일 스타크래프트 IP(지식재산권)을 통합한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I <3 StarCraft)'행사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데다가, 여러 채널에서 스타1을 업그레이드 한 리마스터 버전 공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6일 스타크래프트 IP(지식재산권)을 통합한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I <3 StarCraft)’행사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데다가, 여러 채널에서 스타1을 업그레이드 한 리마스터 버전 공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 스타크래프트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1부 더 레전드(The Legend)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이하 스타1)의 역사를 돌아보고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 등 4명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매치를 펼친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부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GSL) 결승에서는 어윤수와 김대엽이 스타2 왕좌를 두고 다툰다.

블리자드 마이크모하임 대표

최대 관심사는 블리자드의 창업자이자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마이크 모하임 대표의 참석이다. 매년 지사 점검을 위해 한국을 찾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 방문에서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지난해에도 이맘때에도 한국을 방문해 박원순 서울 시장을 만나기도 했다”며 “모하임 대표는 사업점검, 임직원 만족도 조사와 직원들과의 만남,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대회 참석을 위해 방문하는 것일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행사 내용도 매우 이색적이다. 지난 2010년 스타2가 출시된 이후 블리자드가 본사 차원에서 직접 스타1 대회를 연 경우는 없었다. 스타크래프트와 관련된 새로운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다.

행사 장소도 관심사다. 코엑스 오디토리움은 중요한 시상식이 열리는 국내 최고급 행사장이다. 과거에도 각종 게임 행사가 열리기도 했지만 대부분 시상식 등으로 쓰였다. e스포츠 대회 공간으로 쓰인 경우는 많지 않았다. 대부분 e스포츠 대회 장소는 체육관을 주로 활용해왔다. 특히 오디토리움은 각종 전시와 병행되는 행사가 열리는 경우가 많이 예약도 쉽지 않은 공간이다. 또한 지난 2007년 스타2 개발을 공식화한 곳이 바로 코엑스였다.

이러한 분위기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러 가지로 복선을 깔고 있다”며 “블리자드가 새로운 무엇인가를 발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jwkim@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