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어린이 운전면허 시험 후원..안전 문화 선도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어린이 자전거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에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을 주관하는 도로교통공단 7개 지부에 60대의 자전거와 헬멧 및 보호 장비 세트를 지원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안전한 자전거 문화 선도를 위해 서울 자전거 축제에서 어린이 안전 교육을 2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한부모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주는 ‘자전거 아빠’ 프로젝트 등 폭넓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은 2012년부터 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지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자전거 타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 및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였으나 자전거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어린 시절부터 자전거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필기시험과 더불어 수신호 요령, 굴절코스, S자코스, 과속방지턱, 소로길, 방향전환 등으로 구성된 실기시험이 진행되며,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교통카드 겸용의 자전거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은 어린 시절부터 자전거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전문 기업으로서 꾸준한 협업 활동을 통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선진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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