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국내 자동차 학과 발전 및 인재발굴 나선다

한국닛산㈜, 국내 자동차 학과 발전 및 인재발굴 나선다

- 17일 신흥대학교와 산학협동 협약 맺고 Infiniti Scholarship program 실시

- 신흥대학측에 실습용 차량(M45) 1대, 인피니티 공식 딜러 인턴십 및 채용 등 다양한 기회 제공

- 한국닛산 애프터서비스팀은 정기적으로 신흥대를 방문, 직접 교육도 진행

- 신흥대학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학교를 확대, 활발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

한국닛산㈜(대표 그레고리 B. 필립스)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www.infiniti.co.kr)가 국내 자동차 학과 발전 및 인재발굴을 위해 산학 협동 프로그램인 '인피니티 스칼라십 프로그램(Infiniti Scholarship Program)'을 실시한다.

한국닛산은 산학 협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첫번째 대학으로 의정부에 위치한 신흥대학교을 선정, 지난 17일 신흥대학교 본관에서 한국닛산의 임원들과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 등 자동차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동 협약식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단순히 차량 혹은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형식의 산학 협동 프로그램 대신 실무 능력을 갖춘 자동차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둔 산학 협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닛산은 타 회사와는 달리, 보다 효율적인 산학 프로그램을 위해 실습용 차량 'Infiniti M45' 1대 뿐만 아니라, 인피니티만의 차량 A/S 및 고객 서비스 등을 접할 수 있는 '인피니티 전용 진단기 컨설트II', '인피니티 서비스 매뉴얼' 등을 신흥대학교 자동차 학과에 제공했다. 또한 한국닛산의 애프터서비스팀은 정기적으로 신흥대학을 방문, 학생들에게 직접 차량 A/S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학 협동 조인으로 신흥대 학생들은 재학 중 인피니티 공식 딜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국닛산은 인턴쉽 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에 대해서는 졸업 후 인피니티 정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닛산 그레고리 B. 필립스 대표는 "한국닛산이 짧은 기간내에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린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며 "신흥대학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 학교를 확대해 더욱 활발히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훌륭한 인재 양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지난 2004년 닛산모터스 본사가 국내 홍익대학과 협약을 맺고 ‘2010년 인피니티 라인업’이라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을 정직원으로 채용, 현재 일본의 닛산 디자인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진설명] 한국닛산(주)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는 국내 자동차 학과 발전 및 인재발굴을 위해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인피니티 스칼라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그 첫번째로 신흥대학교와 지난 17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닛산(주) 그레고리 B. 필립스 대표,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