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권민중, '투캅스3'로 데뷔한 90년대 리즈시절 '원조 섹시 몸짱'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7. 1. 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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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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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에 등장한 권민중이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이 ‘최연소 출연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불청’ 멤버들은 권민중의 등장에 ‘최초의 미스코리아’ 등장이라며 환영했다. 특히 구본승은 포옹에 손깍지까지 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1996년 미스 한국일보 출신인 권민중은 1997년 영화 <투갑스3>에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 영화배우로 데뷔하며 김보성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눈길을 끄는 몸매와 개성있는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권민중은 청주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170㎝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주목 받았다. 특히 <투갑스>에 여형사로 출연할 당시 트레이닝 복을 입고 운동하는 모습 등이 신선하게 비춰지며 ‘몸짱 미녀’로 시선을 끌었으며, 이후 각종 드라마와 화장품 광고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1998년에는 TV드라마에서도 주연급으로 부상했다. SBS 일일극<7인의 신부>에서 탤런트가 되려는 허영심많은 신방과 여대생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도전했다.

영화 배우로 활동하던 권민중은 2000년대 누드집을 발간해 화제를 모았으며, 가수로 데뷔해 댄스 뮤직 앨범을 내기도 했다. 이후 뮤지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펼쳤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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