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1분기 매출 1,865억원
현대오토넷, 1분기 매출 1,865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영업이익률 9.2%, 순이익 160억원
통합 시너지 효과, 차 내수 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
현대오토넷(대표이사 주영섭 사장, www.hyundaiAUTONET.com)은 지난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865억원, 172억원,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9.2%이다.
현대오토넷의 1분기 경영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2%, 영업이익 106%, 순이익 8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7.3%에서 9.2%로 높아졌다. 이는 지난 2월 2일 구 본텍과 통합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1분기 자동차 내수 판매 증가(전년 동기 대비 12%)와 내비게이션의 해외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구 본텍의 1월 실적을 포함한 경영실적은 매출 2,203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3% 증가했다.
현대오토넷은 1분기에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DMB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했다. 1월에 위성 DMB와 지상파DMB 셋톱박스를 출시했고, 2월부터는 세계 최초로 차량 순정용 지상파 DMB 셋톱박스를 현대차에 공급, 에쿠스에 적용하고 있다. 또 지상파 DMB 셋톱박스를 4월부터는 쌍용차 렉스턴에 공급하고 있으며, 기아차 오피러스에도 조만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오토넷은, 지난 3월 30일, 2015년에 매출 10조원을 달성하여 자동차 전자전장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