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KT, 도시생활 변화 담은 '서울 생활인구' 모델 연내 개발

김수현 기자 2017. 4. 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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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빅데이터 융합을 통해 도시생활 변화를 담은 '서울 생활인구' 새 모델을 KT(030200)와 함께 연내 개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 생활인구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해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통계와 인구‧사업체 센서스 자료, 택시운행 통행량, 건물 데이터베이스(DB) 등을 제공하고 KT는 통신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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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빅데이터 융합을 통해 도시생활 변화를 담은 ‘서울 생활인구’ 새 모델을 KT(030200)와 함께 연내 개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 생활인구활용 예시. /서울시 제공

서울 생활인구는 서울에 주소를 둔 상주인구를 포함해 일과 교육, 의료 등의 이유로 서울에 잠시 머물고 있는 비상주인구와 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찾은 외국인 인구까지, 서울의 행정 서비스 수요를 유발하는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새 인구통계 개념이다.

서울 생활인구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해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통계와 인구‧사업체 센서스 자료, 택시운행 통행량, 건물 데이터베이스(DB) 등을 제공하고 KT는 통신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개발이 끝나면 서울 전역 약 24만개의 소지역(50m×50m) 단위 유동인구 등을 한 시간 단위로 추려 낼 수 있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서울을 찾는 인구는 계속 늘고 있지만, 현재 인구통계 집계 방식은 상주인구를 기초로 하고 있어 현실성 있는 행정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6일 KT와 ‘서울 생활인구 추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구‧통계와 공간, 빅데이터 정책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려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새로 개발되는 서울 생활인구 통계는 내년부터 서울시의 각종 인구정책과 시민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과 다른 지역 간 유입·출 인구 분석과 내‧외국인 관광지 이동경로 분석, 상권시스템 유동인구 분석, 교통수요 분석, CCTV·가로등 설치 등이 그 예다.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를 통해 원시 데이터도 제공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는 서울 생활인구 통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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