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중국 상하이와 1년 계약

김형열 기자 2017. 5. 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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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터키를 떠나 중국으로 진출합니다.

김연경의 에이전시 인스포코리아는 "김연경이 중국 리그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잔류와 중국 진출 사이에서 고민이 컸던 김연경은 계약 기간을 1년으로 정해 2017-2018시즌 종료 뒤 다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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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터키를 떠나 중국으로 진출합니다.

김연경의 에이전시 인스포코리아는 "김연경이 중국 리그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터키 페네르바체로부터 받았던 연봉(120만 유로, 약 14억 6천만 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2012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6시즌 동안 페네르바체에서 뛴 김연경은 잔류와 중국 진출을 놓고 마지막까지 고심하다가 페네르바체의 마지막 조건을 들은 뒤 중국 진출을 택했습니다.

터키 잔류와 중국 진출 사이에서 고민이 컸던 김연경은 계약 기간을 1년으로 정해 2017-2018시즌 종료 뒤 다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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