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캡슐호텔 등장..교통센터 1층 60개실 운영

김승환 2017. 1. 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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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서 1인용 초소형 호텔인 캡슐호텔 ‘다락 休(휴)’(사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이 캡슐호텔은 24시간 운영하는 인천공항 내 환승객과 심야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운영사는 CJ푸드빌과 워커힐호텔이다.

다락 휴는 공항 교통센터 1층 동·서편에 각 30개실, 총 60개실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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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서 1인용 초소형 호텔인 캡슐호텔 ‘다락 休(휴)’(사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이 캡슐호텔은 24시간 운영하는 인천공항 내 환승객과 심야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운영사는 CJ푸드빌과 워커힐호텔이다.

다락 휴는 공항 교통센터 1층 동·서편에 각 30개실, 총 60개실로 마련됐다. 객실 종류는 △싱글베드+샤워 타입 △더블베드+샤워 타입 △싱글베드 타입 △더블베드 타입 등 4가지다. 베드 타입 이용 고객은 공용 샤워룸을 이용하면 된다. 객실 크기는 싱글베드+샤워 타입이 6.28㎡(1.9평) 정도다. 이용료는 시간당 7000∼1만1000원(부가가치세 별도, 최소3시간 단위 이용) 수준이다.

다락 휴는 사물인터넷(loT)을 접목한 ‘키리스’(Keyless)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약·체크인·체크아웃을 비롯한해 조명·온도 조절까지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또 신소재 기술 등을 활용한 소음차단 시스템을 구비해 소음 수준이 40데시벨 이하로 유지된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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