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5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신형 말리부가 최고점수로 2016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말리부는 더욱 강화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충돌 안전성 분야, 보행자안전성분야 및 운전 안전성을 포함한 종합점수에서 준대형 경쟁모델을 포함한 총 14종의 신차 평가 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말리부는 차체의 73%에 달하는 영역에 포스코가 납품하는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2열 측면 에어백을 포함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으며,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경고 등 경쟁 차량과 차별화된 안전시스템을 채택했다.

말리부는 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이 실시한 2016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평가부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미국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선정 2016 탑 세이프틱 플러스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안전성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쉐보레 스파크도 최고 수준이 충돌 안전성으로 말리부와 함께 종합 평가 1등급에 오르며 최고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쉐보레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올 한해 국내 경차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스파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130% 무거워진 대차를 이용한 측면 충돌시험 등 강화된 기준에도 불구하고 충돌 안전성분야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기록하며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스파크는 차체의 71.7%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하고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측면, 커튼 에어백을 전트림 기본사양으로 적용하는 한편, 경차 최초로 2열 측면 에어백을 적용해 뒷좌석 승객의 안전까지 배려했다.

스파크는 동급 최초로 적용된 전방충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등 프리미엄 안전예방 안전사양을 적용하여 사고예방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