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1년 후, 김주현-다솜 다시 만났다 '긴장' (종합)

뉴스엔 2017. 5. 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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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김주현과 다솜이 다시 만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5월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7, 8회 (극본 김순옥/연출 최영훈)에서 강하리(김주현 분)는 그토록 찾던 양달희(다솜 분)와 다시 만났다.

민들레(장서희 분)는 모친을 죽인 스토커와 동반자살을 시도했지만 추락하기 직전 나뭇가지를 붙잡았고, 김은향(오윤아 분)과 강하리가 민들레를 끌어올려 살렸다. 민들레는 모친을 보고 싶다며 죽겠다고 소리쳤지만 강하리가 남편의 죽음을, 김은향이 딸의 죽음을 언급하며 민들레를 말렸다.

세 여자는 서로를 안고 함께 눈물 흘렸고, 강하리가 뒤늦게나마 추락한 스토커에 대해 신고하려 하자 김은향이 말렸다. 이미 남편 추태수(박광현 분)를 향한 복수를 결심한 김은향은 “내가 책임지겠다. 스토커 살아나면 들레씨가 죽는다”며 강하리가 신고하지 못하게끔 했다. 민들레는 그런 김은향에게 동거를 청했고, 두 여자가 함께 살기로 했다.

그 사이 설기찬(이지훈 분)은 양달희가 망가트린 캐모마일 밭 누명을 썼고, 구세경(손여은 분)은 그 일을 빌미로 설기찬을 꼼짝 못하게 하려 했지만 구세경 남편 조환승(송종호 분)이 나대인(안내상 분)과 합의해 설기찬을 풀어줬다. 나대인은 설기찬에게 합의금을 내주며 “이제 다시는 보지 말자”고 말했지만 설기찬은 나대인 문간방에 세를 들었다.

양달희는 강하리가 제 열쇠고리를 손에 넣은 사실을 알고 그 열쇠고리의 출처인 명품브랜드 고객명단에서 제 기록을 지웠고, 이부동생 진홍시(오아린 분)를 고아원에 보내려 했다. 하지만 강하리가 한 발 먼저 진홍시를 데리고 경찰서에 가려다가 거부하는 진홍시를 마지못해 민들레의 집에 맡겼다.

나대인은 복숭아를 따먹으려다가 복숭아에 맞는 꿈을 꾸고 태몽을 확신했고, 나대인과 고상미(황영희 분)는 강하리가 죽은 아들 나재일(성혁 분)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오해했다. 같은 시각 구필모(손창민 분)는 촬영중인 민들레를 우연히 보고 말없이 우산을 빌려줬고, 두 사람의 만남을 전해들은 이계화(양정아 분)가 분노하는 모습으로 숨은 사연을 암시했다.

설기찬은 화원에서 꽃배달을 시작했고, 구필모의 집에 배달을 갔다가 익숙함을 느꼈다. 이어 설기찬은 구세경에게 꽃배달을 가장해 찾아가 “내 캐모마일 훔치고, 목숨 같은 친구 죽인 값, 반드시 받아내겠다”고 경고했다. 또 설기찬은 강하리에게 무릎 꿇고 웨딩카 브레이크를 망가트린 인물이 자신을 노린 것이었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강하리는 그런 설기찬에게 자신이 구급차를 들이받은 범인을 찾을 테니 꼭 브레이크를 고장낸 사람을 찾으라고 당부했고, 설기찬은 품종개량 캐모마일을 잃은 대신 불가리안 로즈로 재기를 노리며 죽은 나재일의 복수까지 결심했다. 그 시각 민들레는 자신을 쫓던 스토커에게 누군가가 자신이 재벌회장과 결혼한다는 익명 편지를 보낸 사실을 알았다.

김은향은 남편 추태수와 이혼서류를 접수했다. 추태수는 뻔뻔하게 딸 죽음의 책임을 김은향에게 넘기며 이혼을 요구했고, 김은향은 아무 말 하지 않고 화를 억누른 채로 이혼서류를 접수했다. 하지만 이어 김은향의 복수극이 드러났다. 김은향은 송대표와 손잡고 추태수에게 가짜 송도 분양권을 팔았고 그 돈을 가로채며 복수극을 시작했다.

강하리는 동생 강하세(진지희 분)를 데리고 시댁을 나왔지만 강하리의 임신을 확신한 나대인 고상미가 강하리 강하세 자매를 굳이 다시금 집으로 들였다. 그러고 나서야 강하리가 임신이 아님을 확인한 나대인 고상미는 크게 놀랐다. 구필모는 민들레가 후배 폭행사고에 연루되자 정이 떨어진 듯 사진을 찢었고, 구세준(조윤우 분)은 미국으로 쫓겨났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1년의 시간이 흘렀다. 강하리는 루비화장품 입사를 위한 면접장에 갔다가 넘어졌고, 면접관 양달희를 알아봤다. 양달희는 넘어져 시선을 끌었던 강하리가 자신을 빤히 바라보자 눈이 마주쳤고 “나 아냐”고 물으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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