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토티 말 들을 걸".. 악동 카사노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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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카사노(34, 삼프도리아)가 과거를 돌아봤다.
카사노는 2007년 여름 삼프도리아 이적을 통해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했다.
카사노는 "프란체스코 토티가 내게 해준 조언의 10%만 들었어도 다른 길을 걷게 됐을 것이다"라면서 "토티는 로마와의 재계약을 앞둔 내게 '기억해. 조금 덜 벌더라도 행복하게 뛰는 게 나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레알로 떠났고, 다시 다른 팀으로 옮겨가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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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안토니오 카사노(34, 삼프도리아)가 과거를 돌아봤다. 이탈리아 '코리에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후회로 점철된 당시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카사노는 타고난 재능으로 이목을 끌었다. 10대 시절인 2001년 이적료 3,000만 유로에 AS 로마로 향했다. 2006년에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으며, 이후 AC 밀란, 인터 밀란 등을 거쳤다.
하지만 각종 사건, 사고로 만개하지는 못했다. '악동', '악마의 재능' 따위의 별칭으로 불리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위,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2 준우승 등을 경험했으나, 기대치에 비하며 아쉬운 구석이 없지 않았다.
카사노는 인터뷰에서 "레알에서 1년 반을 뛴 건 내 인생 최대 실수였다"고 고백했다. "크게 후회한다"던 그는 "그 당시에는 어떤 규칙도 지키고 싶지 않았다. 그저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을 뿐이다. 모친도 마드리드에서 행복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카사노는 2007년 여름 삼프도리아 이적을 통해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했다. "유벤투스가 세리에 B로 강등됐을 당시 그 팀에서 뛸 기회가 있었다"고 설명한 그는 "하지만 두 차례나 거절했다. 이후 삼프도리아로 가게 됐다"며 경위를 밝혔다.
후회의 목소리는 계속됐다. 카사노는 "프란체스코 토티가 내게 해준 조언의 10%만 들었어도 다른 길을 걷게 됐을 것이다"라면서 "토티는 로마와의 재계약을 앞둔 내게 '기억해. 조금 덜 벌더라도 행복하게 뛰는 게 나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레알로 떠났고, 다시 다른 팀으로 옮겨가야 했다"고 말했다.
카사노에게 토티는 특별한 존재였다. "토티와 함께 로마에서 10~15년은 뛸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던 카사노는 "그때 그 말을 들었어야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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