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아침햇살·초록매실의 아버지' 조운호 前 웅진식품 대표 영입

유진우 기자 2017. 2. 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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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는 15일 신임 대표이사로 조운호(趙雲浩·사진) 전 웅진식품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웅진식품 음료 사업을 이끌며 콜라 등 서양음료가 주도하던 국내 음료시장에 쌀·보리·매실을 원료로 한 새로운 음료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 등 여전히 회자되는 웅진식품 주요 제품들이 조 신임 대표 재임 시절 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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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는 15일 신임 대표이사로 조운호(趙雲浩·사진) 전 웅진식품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웅진식품 음료 사업을 이끌며 콜라 등 서양음료가 주도하던 국내 음료시장에 쌀·보리·매실을 원료로 한 새로운 음료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 등 여전히 회자되는 웅진식품 주요 제품들이 조 신임 대표 재임 시절 빛을 봤다.

1962년생인 조 사장은 1981년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에 입사해 은행원의 길을 걷기도 했으나 1990년 웅진그룹 기조실 말단 사원부터 시작해 1999년 37세에 웅진식품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 사장은 취임 당시 450억 원의 누적적자를 안고 있던 웅진식품을 3년만인 2002년 흑자기업으로 돌려놨다. 이후 2005년 웅진식품 부회장과 2006년 세라젬그룹 부회장, 2009년 얼쑤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하이트진로그룹에서 생수와 음료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2015년 기준 매출액은 695억5800만원, 영업이익은 32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주요제품은 석수, 퓨리스, 디아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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