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 감독 국내 미개봉작 '8인의 수상한 신사들' 5월 개봉 확정

한예지 기자 2017. 4. 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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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국내 미개봉작이 드디어 공개된다.

90년대 일본 작가주의의 선두주아였던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국내 미개봉작 '8인의 수상한 신사들'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

'8인의 수상한 신사들'은 은퇴한 야쿠자 두목인 류조의 이야기로 시작해 8명의 전직 야쿠자 할아버지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헤프닝을 다룬 영화로, 기타노 다케시 감독 특유의 폭력성과 유머가 묘하게 어우러진 액션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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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수상한 신사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거장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국내 미개봉작이 드디어 공개된다.

90년대 일본 작가주의의 선두주아였던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국내 미개봉작 '8인의 수상한 신사들'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

'8인의 수상한 신사들'은 은퇴한 야쿠자 두목인 류조의 이야기로 시작해 8명의 전직 야쿠자 할아버지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헤프닝을 다룬 영화로, 기타노 다케시 감독 특유의 폭력성과 유머가 묘하게 어우러진 액션 코미디다.

'소나티네'로 제64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출품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기타노 다케시 감독은 '하나비'로 제5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감독으로 거듭났다. 글과 그림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인 그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하나비'의 각본 뿐 아니라 연출과 연기까지 직접 맡았고, '8인의 수상한 신사들' 각본 역시 그가 직접 썼다.

영화 속 인물들은 변해버린 세상과 자신의 위치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웃음을 자아내고, 시시각각 변화를 추구하는 요즘 세태에서 지난 날을 추억하는 모습 또한 관객에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 후지 타츠야가 고집스럽고 무뚝뚝한 두목 류조 역을 연기했다. 그는 '역도산'에서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최근 개봉된 일본 영화 '아버지와 이토씨'에서도 고집불통이지만 따뜻한 아버지 역할로 연기력을 과시한 바 있다.

'8인의 수상한 신사들'은 앞서 제64회 멜버른국제영화제, 제48회 시체스영화제, 제31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등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고 "변죽을 울리는 코미디의 정점" 등 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오랜 저력을 증명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8인의 수상한 신사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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