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커맨더 뉴욕쇼에 데뷔

지프 커맨더 뉴욕쇼에 데뷔

크라이슬러가 2005 뉴욕오토쇼에 대형 SUV 커맨더를 출품했다. 1991sus 지프 왜고니어가 사라진 이래 지프 디비전 모델 중 가장 큰 모델에 속하는 7인승 SUV 지프 커맨더는 7인승 모델로 2005년형 지프 그랜드체로키보다 더 크다.

최근 소비자들이 연비가 좋은 중소형 SUV로 고개를 돌리는 시점에서 등장한 지프 커맨더는 뉴 그랜드 체로키의 아키텍처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전장은 50mm가 더 길고 전고도 약간 더 높다. 이는 주로 3열 시트 확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크라이슬러측은 지프 커맨더의 연간 판매대수를 6만에서 7만대 정도로 잡고 있다. 그렇게 되면 미국시장 베스트 셀러 5 에 들게 된다.

커맨더는 옵션으로 5.7리터 헤미 V8엔진과 4.7리터 V8 엔진을 탑재한다. 기본형은 3.7리터 V6 엔진. 뉴 그랜드 체로키와 마찬가지로 세 가지 신 개발 4WD 시스템을 채용한다.

커맨더는 지프 디비전 모델 중 중에서는 가장 먼저 전복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안전장비를 채용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