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본에 E-2D 조기경보기 5대 배치..中 스텔스기 '대응병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해군이 중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20(J-20)에 대응하는 '비밀병기'의 하나로 최신예 E-2D 조기경보기를 일본에 배치했다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 등 미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도 북한의 잇따른 탄도 미사일 시험에 대한 우려와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갈등이 심화함에 따라 방공망 확충작업의 하나로 오는 2019년까지 E-2D 2호기 4대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군서 첫 배치, 日도 北 미사일 감시 위해 2019년까지 4대 배치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 미국 해군이 중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20(J-20)에 대응하는 '비밀병기'의 하나로 최신예 E-2D 조기경보기를 일본에 배치했다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 등 미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일 미해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니미츠급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CVN-76) 전단 산하 제125 조기경보기 편대에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즈'(Advanced Hawkeyes) 5대를 배속했다고 밝혔다.
일본 서남부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 해병대 항공기지를 두고 활동하는 이 편대는 미 해군에서 처음으로 E-2D 조기경보기를 운영한다.
미 해군이 니미츠급 핵 항공모함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노스럽 그루먼이 2007년 개발한 E-2D는 길이 16.60m, 날개 너비 24.56m, 높이 5.58m로 E-2C 기종보다는 작다.

그러나 롤스로이스의 강력한 터보프롭 엔진(2기) 덕택에 최고 시속 648km로 2천708km까지 비행이 가능하며, 최장 체공시간도 6시간이나 된다. 승무원은 조종사와 부조종사, 레이더관제사 등 5명이다.
E-2D의 가장 큰 특징은 항공전자장비로 이 가운데 AN-APY-9 레이더가 핵심이다. 능동전자주사위상배열(AESA) 레이더인 AN-APY-9는 556㎞ 이상 전방의 물체를 식별하고 탐지거리 밖의 표적 탐지와 분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레이더는 J-20 등 스텔스기 탐지와 추적도 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미 의회는 지난해 국방부가 요청한 E-2D 40대 확보용 예산 125억 달러(14조3천362억 원)를 승인했다. 국방부는 추가로 35대의 E-2D기를 도입하기로 하고 95억 달러의 예산도 요청했다.
일본도 북한의 잇따른 탄도 미사일 시험에 대한 우려와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갈등이 심화함에 따라 방공망 확충작업의 하나로 오는 2019년까지 E-2D 2호기 4대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일본은 또 지난해 한 대를 더 발주했다.
일본은 E-2D기의 순차 도입을 통해 1987년부터 운영해온 E-2C(13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shkim@yna.co.kr
- ☞ 미술학원 간판 걸어놓고 칸막이에 침대…"딱 걸렸어"
- ☞ 7세 초등생이 찾은 쓰레기통속 돈다발…"은행강도가 숨긴 돈"
- ☞ 트럼프, 막말 쏟아내더니 갑자기 태도 돌변 "사랑해"
- ☞ "이게 여성의 자취방이다"…범죄 위협에 떠는 혼사녀들
- ☞ '王수석'에 명품백·현금뭉치…김영재 부인 영장심사 출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음료반입 제지에 버스기사 눈 찌르고 차안에 대변 본 60대 집유 | 연합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약물·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다음주 재판 | 연합뉴스
- 백화점서 점포 직원이 다른 직원에 흉기…"전 연인관계" 주장(종합2보) | 연합뉴스
- 수녀 넘어뜨리고 발길질…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연합뉴스
- 한체대 교수 아들 부정 입학…아버지·동료 교수 2명 불구속송치 | 연합뉴스
- '야인시대' 박동빈 별세…개업 준비하던 식당서 숨진 채 발견(종합) | 연합뉴스
- 8개월 아들 리모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 긴급체포 | 연합뉴스
- 크루즈컨트롤 믿다가…졸음운전으로 2명 숨지게 한 운전자 집유 | 연합뉴스
- '모텔 연쇄살인' 추가 기소된 김소영…"신상공개 취소" 소송도(종합) | 연합뉴스
- 서초구서 새벽 귀가 남성에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붙잡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