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벳 C7 '슈팅 브레이크' 등장? 

변종, 파생이 유행인 최근 자동차계에 슈팅브레이크 콜벳이 등장했다. 미국의 튜닝 전문회사 칼라웨이(callawaycars.com)가 '에어로바겐'이란 이름으로 콜벳 변종 모델을 만든 것. 

 

이들은 기존 콜벳 스팅레이의 지붕을 밑으로 떨어뜨리지 않고 차체 끝까지 높이를 유지하도록 디자인했다. 얼핏 보기에 큰 차이는 없지만, 마치 4인승 콜벳처럼 보인다. 

콜벳의 V8 엔진은 차체 앞쪽에 있다. 그러나 지붕이 날렵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운전석 뒷쪽 머리 공간이 상당히 좁다. 포르쉐 911은 엔진이 뒷바퀴 뒤에 있음에도 2+2구조로 돼 있지만 콜벳은 아예 시트조차 만들어두지 않았다. 

칼라웨이 측이 내부 사진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뒷공간이 한결 넓어졌다고 한다. 리어 해치를 열 수 있도록 설계된 덕분에 기존보다 좀 더 많은 짐을 실을 수도 있다. 

실제 에어로바겐처럼 디자인된 콜벳 파생모델이 등장한다면? 시트가 2+1 구조로 된 3인승 콜벳도 기대할 수 있는 걸까? 일단, 콜벳 C7 운전석 뒷쪽 바닥은 상당히 높이 올라와 있다. 내부에 구동계통 등 여러 구조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칼라웨이가 공개한 콜벳 에어로바겐 해치는 우리 돈 약 1,600만원에 장착할 수 있다. 그냥 해치만 칼라웨이의 것으로 갈아끼면 된다. 카본 리어스포일러를 더할 경우 200만 원이 추가된다. 

다만, 콜벳 C7 정도의 차를 타는 사람이 짐칸이 아쉬워 이런 튜닝을 할 지는 미지수다.

이미지:칼라웨이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