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車, '2.0L뉴엔진' 카이런 해외 런칭
쌍용車, ‘2.0ℓ뉴엔진’ 카이런 해외 런칭
- 제61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공식 데뷔 -
- 동급 최강 성능과 파워 자랑하는 2.0ℓ 커먼레일 DI 신엔진 장착
- 수출시장 겨냥한 최고수준 편의 사양과 안전 장치로 글로벌 SUV 성장 기대
- 카이런, 내년 유럽시장 3만 5천대 목표 … 뉴렉스턴-로디우스 등 수출 풀라인업 갖춰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소진관, www.smotor.com)가 ‘2.0ℓ 뉴엔진’「카이런」의 공식적인 해외 런칭행사를 12일 개막되는 제61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갖고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처음 공개된 ‘2.0ℓ 뉴엔진’ 카이런은 유럽 SUV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중형급 SUV 모델로 쌍용자동차가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수출 전략 차종이다.
쌍용자동차 영업총괄본부장 강문석 부사장은 “카이런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는 2006년에만 3만 5천대의 유럽시장 수출이 목표”라고 밝혔다. 13일 카이런 해외 런칭 행사에는 200여 명의 쌍용자동차 유럽지역 디스트리뷰터와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참관한 현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ℓ 뉴엔진’ 카이런은 뉴렉스턴 및 로디우스에 장착된 제3세대 커먼레일 DI엔진 ‘XDi270’에 이어 새롭게 개발한 ‘XDi200’ 엔진을 장착했다.
‘XDi200’은 4기통 엔진으로 동급 최고 수준 출력과 유럽의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인 ‘EURO Ⅳ’도 대응 가능한 친환경․고성능 커먼레일 DI디젤 엔진이다.
‘2.0ℓ 뉴엔진’ 카이런은 역동적이면서 스포티한 외관에 최고급 차량에 장착되는 다양한 편의 장치와 안전 시스템이 적용된 것은 물론, 동급 최강 성능을 갖춰 유럽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RP(차량전복방지장치 : Active Rollover Protection), HDC(경사로저속주행장치 : Hill Descent Control), ESP(차량자세제어장치 :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이모빌라이저키(차량도난방지시동키: Immobilizer Key), 커튼 에어백 등 첨단 뉴테크 안전장치를 적용해 최고급 세단 수준 성능을 갖췄다.
아울러 운전자 주행 습관까지 기억해 최적의 변속시점을 자동 결정하는 벤츠 T-Tronic 5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운전하는 즐거움과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이밖에도 쌍용자동차는 모터쇼 기간 중에 유럽 시장에서 ‘2.0ℓ 뉴엔진’ 카이런의 성공적 런칭을 위해 ▲14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서유럽 5개국 디스트리뷰터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컨퍼런스 ▲15일 독일 내 우수 딜러 160명을 초청하는 딜러 컨퍼런스 등 현지 밀착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영업총괄본부장 강문석 부사장은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인 ‘2.0ℓ 뉴엔진’ 카이런은 최대 2,300㎏까지 견인 가능한 파워를 자랑한다”며 “캠핑 문화에 익숙한 유럽 소비자에게 캠핑카 등의 다양한 활용성과 세단 수준의 승차감을 바탕으로 뉴렉스턴과 함께 유럽 SUV 시장에서 쌍용차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5일까지 열리는 제61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카이런, 뉴렉스턴, 로디우스 등 총 6대를 전시했다. 쌍용자동차는 ‘첨단 기술과 자연의 만남’이라는 전시 주제로 제4관에 72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원형 구조물과 조경물 등을 활용한 전시 컨셉트로 기술력과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쌍용자동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자동차 레이싱 게임기 운영, 재활용 생활용품을 이용한 이색 공연, 뉴렉스턴 오프로드 시승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 첨부 : ‘2.0ℓ 뉴엔진’ 카이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런칭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