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다이어리에서는 2004년 발간된 책 "내 차 요모조모 돌보기"의 저자 박태수 씨의 양해를 얻어 책의 모든 내용을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10년 전에 발간한 책이지만 요즘 시대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그 내용은 깊이와 정성이 가득합니다. 책의 내용 그대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여행은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 보다 그 과정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차를 사려고 마음을 먹은 후에는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즐기다 보면 요모조모 눈에 들어오는 것이 많습니다 . 많은 돈이 들어가는 만큼 신중하게 생각해야합니다 .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에는 ‘새 모델이 나온 후 적어도 1년간은 차를 사지말라 ’는 말이 있습니다 . 3천만 원짜리 새 차를 사고는 그 다음 날부터 뻔질나게 서비스 센터를 찾는 사람이 실제로 꽤있으니 , 2000년을 넘어선 지금에도 이 조언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
사실 새 모델 출시 후 첫 1년은 자동차 회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조치하지 못했던 버그를 잡는 시간인데 , 운이 나쁘면 자칫 심각한 수준의 버그를 만나 고생하기도 합니다 . 내 돈 내고 베타테스터가 되는 셈이니 속이 터질 일이지요 .
차를 파는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 스스로도 모르는 차의 결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차를 만드는 것과 차를 파는 것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 이 장과 다음 장 중고차 사기에서 정리하는 것을 참고삼아 새 차든 중고차든 나 자신이 꼼꼼히 살펴본 후 차를 사길 권합니다 .
차를 살 때 기준으로 여겨야 할 것
(1)3년을 탈 것인가 , 6년 이상 탈 것인가
차를 살 때 첫 번째 기준은 ‘내가 얼마를 지출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고 , 그 다음은 사용목적과 취향입니다 . 내가 얼마를 지출할 수 있는가는 각자의 지갑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 그러나 지갑 사정이 어떻든 취향이 어떻든 차를 선택할 때는 3년과 6년을 기준으로 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
3년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보증기간이 끝나는 때와 비슷한 시점 , 할부로 샀다면 할부금 납부가 끝나는 시점입니다 . 이 기간은 초기 비용만 들이고 차를 모는 기간이고 , 그 다음부터는 이런저런 관리비용을 들이면서 차를 바꿀까 말까 하면서 보내는 기간일 것입니다 .
3년간 드는 기본적인 유지관리 비용은 차를 살 때의 구입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 그 다음 기간은 모든 수리비용을 내가 부담해야 합니다 . 실제로 3년이 지나면서부터 차에 돈을 들일 일이 슬슬 생깁니다 . 또 다른 한 가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 차도 다른 물건과 마찬가지로 구입 순간부터 가치가 감소합니다 .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는 1년이 지나면 차의 가치가 처음 가치의 75~80% 수준으로 떨어지고 , 2~3년째 매년 10% 정도씩 떨어져서 보증기간이 끝나는 3년이 지나고 5년쯤 되면 살 때의 50%, 즉 가격의 절반정도로 떨어집니다 .
물론 차종마다 비율은 다릅니다 . 이렇게 보면 자동차는 초기 3년에 가치가 많이 떨어집니다 . 3년을 주기로 차를 바꿀 요량이라면 , 이 3년 안에 가치가 지나치게 떨어지지 않는 차를 골라야 할 것입니다 . 이런 차는 바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차일 것이고 중고차 시장에서도 수요가 많은 차가됩니다 .
인터넷에서 중고차 가격표를 살짝 조회해 보기만 해도 금방 답이 나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찾는 차 , 중고차 가격이 높은 차가 제일 무난한 차이기도 합니다 . 반면 ,한 번 사서 6년 이상 탈 생각이라면 가치감소나 중고차 시장에서의 시세를 무시하고 내실이 좋은 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등급을 약간 높이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데 , 아직도 차의 크기를 보고 사회적 지위를 판단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 만큼 이런 과시적 요소를 완전히 무시할 수만은 없습니다 . 요약하면 , 3년을 타고 팔 생각이면 중고차 시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차를 사고 , 더 오래 탈 생각이면 기본기가 좋은 , 약간 높은 등급의 차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
(2) 차값에는 이자비용도 포함 시켜야 한다 .
단돈 50만원만 내면 1천만 원짜리 차를 당장 받을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처음에 내는 돈이 적기 때문에 다 합쳐서 정말로 얼마의 돈을 내는지 알 수 없습니다 . 할부금융이나 리스 등 돈을 빌릴 방법이 많아 차를 사기는 쉽지만 , 그렇다고 선뜻 차를 살 생각은 하지말아야 합니다 .
돈을 빌리면 돈을 빌려주는 일을 담당하는 금융업체 종사자의 인건비를 내가 내는 셈이라고 생각하세요 . 차값이 1천만 원이라고 하더라도 할부로 산다면 차 값은 1천만 원이 아닙니다 . 이자는 물론 별도의 할부수수료까지 총 비용에 반영해야 합니다 . 수수료만 해도 몇 십만 원에서 많게는 백만 원 이상 됩니다 .
그렇다면 수수료를 포함한 금융비용이 낮은 돈을 빌리는 것이 좋겠죠 . 예를 들어 36개월 할부이자율은 8%대인데 , 요즘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6%대니까 차를 할부로 사지않고 주택담보 대출을 받아서 사는 편이 훨씬 유리합니다 . 할부로 사는 것은 항상 현금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 , 그리고 할부에 숨겨진 비용이 만만치않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하겠습니다 .
무이자 할부로 차를 살 기회가 있다면 , 그 기회를 적극 이용해야 하겠죠 . 예를 들어 연말에는 여러 자동차 회사들이 무이자 할부로 차를 팝니다 . 그 해가 지나면 연식이 바뀌므로 차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새 차를 사는 가장 좋은 시점은 연말이라고 할 수 있고 , 돈을 모아두었다가 연말에 현금을 쥐고가면 현금할인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
(3) 사용목적이 무엇인가
사람들은 종종 가사용으로 쓸 차 , 업무용으로 쓸 차의 성격이 확연하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둘을 철저하게 나누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 왜냐하면 두 가지를 엄밀하게 구분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최근의 추세는 다양한 기능을 혼합한 모델이 속속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이런 차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저는 실용적인 밴형과 왜건형 모델에 눈길을 조금 돌려 관심을 기울여 보길 권합니다 . 이런 차는 승용차에 비해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짐을 많이 실을 수 있습니다 . 주 5일제 시행후 가족과 주말 나들이를 많이 갈 계획이라면 미니밴 (기아 카니발 )이나 컴팩트 미니밴 (기아 카렌스 )이 편리합니다 . 특히 어린이를 키우고 있는 가족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
위의 차는 현대 투산, 아래 차는 기아 뉴스포티지. 이 둘은 사실 기본이 같은 모델입니다.
(4) 차종과 회사를 선택하는 법
2004년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종을 살펴보면 현대자동차 15종 , 기아자동차 12종 , 쌍용자동차 6종 , GM대우자동차 5종 , 르노삼성자동차 2종으로 총 40가지가 있습니다 . 2005년 이후에는 몇 개 모델이 더 추가되겠지요 .
그런데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 40이라는 숫자에는 모순이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현대 투스카니와 현대 베르나는 엄연히 다른 차지만 , 현대 투산과 기아 뉴스포티지는 사실 기본이 같은 모델입니다 . 심지어 현대 소나타와 현대 그랜저 XG, 기아 오피러스도 기본이 같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와 같이 기본틀을 공유해서 차를 만들면 짧은 시간에 다양한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소비자의 선택 폭도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그런데 자동차의 큰 뼈대라고 할 수 있는 바디나 엔진은 비슷한데 , 내외부 치장을 달리하고 이런저런 편의장치가 붙으면서 마치 전혀 다른 차처럼 팔리고 있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 그러니 고심해 주판알을 튕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
과연 불필요하게 돈을 쏟아붓는 것은 아닐까 ? 고민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입니다 . 앞서 예로 든 현대 투산과 기아 뉴스포티지 둘을 놓고 보면 , 이두 모델의 기본이 같기 때문에 결국 어떤 회사를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됩니다 . 한편 , 기아 옵티마를 살 것인가 기아 리갈을 살 것 인가는 두 차종이 기본적으로는 동일하지만 , 싼 것을 선택하느냐 비싼 것을 선택하느냐의 하나일 뿐입니다 .
참고로 ‘LPG는 무조건 경제적 ’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합니다 . 충전 탱크의 용량이 비교적 적은 편이므로 1회 풀 충전시 비용이 적게 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 실은 연비가 나쁘기 때문에 기대한 것 이상의 연료비가 듭니다 . 연료비 절감의 키워드는 배기량이 적어야 하는 것인데 LPG 차는 대부분 2000cc 이상입니다 . 그리고 LPG 차의 엔진은 일반 가솔린 엔진에 LPG 장비를 슬쩍 덧붙이는 식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 1리터의 실제 발열량이 가솔린보다 적기 때문에 결국 연료소비가 많아집니다 .
그래서 1리터에 700~800원 하는 것만 보고 휘발유의 반값이니 그 만큼 연비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 그리고 LPG 장치를 관리하는데는 휘발유 차나 디젤 차에 비해 이런 저런 신경이 더 많이 쓰입니다 . 관리에 노력이 더 많이든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이 나간다는 말과 같습니다 .
2006년 이후 휘발유 , 디젤 , LPG의 가격을 100:85:50의 비율로조정하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만 2년 후에 이 비율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를 일입니다 . 아무튼 연비를 기준으로 모델을 검토한다면 , 엔진의 형식에 관계없이 무조건 배기량이 적은 차가 제일입니다 .
(5) 무상보증 조건은 어떤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상보증 조건은 ‘3년에 6만 킬로미터 주행 ’입니다 . 두 조건중 하나라도 먼저 오면 나머지 조건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 즉 3년이 되면 6만 킬로를 안 뛰었더라도 무상보증기간이 끝난 것으로 처리됩니다 . 그리고 1년 안에 6만 킬로를 뛰었다면 3년이 안되었음에도 무상보증기간이 끝난 것과 같습니다 .
최근 신차를 출시하면서 보증기간을 모델별로 약간씩 다르게 하고 있으니 조건을 상세히 비교해 봐야 합니다 . 파격적인 무상보증조건을 내건 광고가 자주 눈에 띄는데 작은 글씨로 적힌 단서조항은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 예를 들어 , 최초 소유자에게는 광고에서처럼 10년 동안 무상보증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중간에 팔거나 하면 다음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내가 서명하는 계약서의 실제 내용이 어떤가 입니다 . 실제로 제시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할 능력이 있는 회사인지도 중요한 판단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6) 많은 옵션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선택을 하자
자동차 모델별로 여러 가지 옵션이 있고 , 이것을 선택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가격대가 띠처럼 형성되어 있습니다 . 옵션이라는 것은 자동차 회사가 치밀하게 숨겨둔 판매 전략 이상이 아닙니다 . 천만 원을 들고 자동차 영업소를 찾았다가 영업직원의 설명을 듣고는 결국은 이것저것 붙여 천이백만 원쯤 쓰고 나오기 십상입니다 . 옵션이 패키지화되어 있어서 쓸데없는 기능에 어거지로 돈을 내야하는 억울함도 있습니다 .
그렇다면 어떤 모델에 어떤 옵션을 택해야 할까요 ? 물론 이것은 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 그러나 한 가지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
1500cc 준중형차에 모든 옵션을 다 선택하면 , 2000cc급 중형차 기본 모델의 가격을 훌쩍 넘겨 버릴 수도 있습니다 . 2000cc급 자동차와 3000cc급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 이 때 옵션을 많이 선택하여 거금을 낼 거라면 차라리 약간 욕심을 부려 상급모델을 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이 말은 기본베이스가 충실한 것을 고르라는 뜻입니다 . 모델 명칭이 다르면 하위모델과 기본기가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 비용면에서도 일부 이득이 있습니다 . 예를들어 어떤 소형차에서는 파워핸들과 에어컨에 대해서 돈을 추가로 내야 하지만 상위모델에서는 기본가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 H사의 1500cc급 소형차는 DOHC 버전과 SOHC 버전이 따로 나옵니다 . DOHC 쪽이 비쌉니다 . 그런데 DOHC와 SOHC라는 엔진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 영업직원의 말을 듣고 가격이 더 비싼 DOHC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 차를 천천히 모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SOHC가 무난한 선택입니다 . 이것은 유지관리비의 문제와도 직결됩니다 . 오히려 싼 것이 경제성과 실용성에 충실한 선택일 수 있다는 얘기니까요 .
새 차를 살 때 주의할 점
자동차를 사는 방법은 영업소에서 신차를 사는 경우 , 중고차 시장에서 중고차를 사는 경우 , 인터넷이나 생활정보지를 통해 중고차 직거래를 하는 경우 세 가지가 있습니다 . 세 가지 모두 공통적인 고민은 ‘차를 파는 사람을 과연 신뢰할 수 있는가 ?’ 하는 것입니다 .
신차 판매영업소의 농간에 당하는 사람들도 있고 , 중고차 매장의 경우는 아버지도 믿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 그렇다고 직거래는 다 믿을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 믿을 만하다고 생각한 차가 나중에 알고보니 두세 번 사고를 낸 차였다는 하소연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 사실 차를 판 사람조차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탔을 수도 있습니다 .
새 차를 살 때의 이점은 리스 , 할부 등 재정적인 지원제도가 잘되어있고 , 문제가 생길 경우 대기업인 생산자 또는 판매자가 책임을 지게 되어 있으며 , 무엇보다 남이 타지 않은 차를 처음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
새차를 사는 경우는 정보습득이 비교적 쉬운편 입니다 . 우선 팸플릿을 쉽게 입수할 수 있고 주위에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기도 편하며 신차가 나온 경우라면 시승행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
새차를 사는 경우는 정보습득이 비교적 쉬운 편 입니다 . 우선 팸플릿을 쉽게 입수할 수 있고 주위에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기도 편하며 신차가 나온 경우라면 시승행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서 집에서 가까운 지점과 시간을 선택해 개별시승을 해 볼 수 있습니다 . 새 차를 살 때는 대부분 흥분을 하기 때문에 , 영업직원의 권유에 판단이 흐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을 데리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또 매사그렇듯 자동차에 관한 몇가지 중요한 단어와 특징은 미리 알아보고 가야 합니다 .
중고차 시장이나 개인 직거래로 사는 것은 경제적인 이점이 제일 크고 , 하자가 있는모델이무엇인지 이미 알고있으므로 그것을 회피할 수 있으며 , 특별히 선호하는 모델이 있다면 단종된 것도 구할 수 있는 만큼 선택폭이 훨씬 넓습니다 . 보험료 , 세금등의 부대비용 면에서도 훨씬 유리하지요 .
중고차 시장과 개인 직거래의 차이는 발품과 편안한 구매의 차이 , 즉 기회비용을 지불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판단차이에 불과합니다 . 새 차이건 중고차이건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 대부분은 시동을 켜고 엔진소리를 듣거나 실내의 상태가 어떤지만으로 자동차가 완벽할 것이라는 기대를 합니다 . 물론 깨끗하고 소리가 조용하면 대략 그 차의 상태가 괜찮다고 추측할 수는 있습니다 . 그러나 세상 일이 늘 그렇듯 미처 발견 못하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는 겁니다 .
2장에서차를살때점검해야할점을자세히소개해 놓았으니 하나씩 체크하면서 확인하기 바랍니다 . 중고차살 때 특히 도움이 되는 방법이지만 새 차를 살 때도 이렇게 점검하고나서 인수증에 서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박태수 <내차 요모조모 돌보기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