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캄리 미국공장에서만 생산

토요타, 캄리 미국공장에서만 생산

토요타 캄리는 미국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세단형 모델로 혼다의 어코드와 함께 경쟁하고 있다. 토요타 캄리는 2005년 미국시장에서 43만대가 판매되었다. 올해에는 풀 모델체인지 모델을 연 초 디트로이트쇼를 통해 데뷔한 캄리를 2월 중순 출시했고 연간 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2010년이면 토요타 캄리는 더 이상 일본으로부터 미국시장으로 수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미 여러 차례 글로벌오튜뉴스를 통해 보도했듯이 토요타는 2007년 봄부터 스바루의 미국 인디아나 공장에서 캄리를 생산하기로 했다. 토요타는 스바루를 생산하는 후지중공업의 주식 8.7%를 소유하고 있다.

스바루 인디아나는 연간 10만대의 캄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용량을 증대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7년의 생산용량을 3만대로 예상하고 이후 2년 후에 9만대로 늘린다고 한다.

토요타는 이미 캔터키 조지타운에 캄리와 아발론, 캄리 솔라라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토요타측은 스바루 인디아나 공장의 가동으로 이 공장의 생산량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보다는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을 줄이는 방법으로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2005년 토요타는 일본으로부터 2만 8,816대의 캄리를 미국시장에 수출했다. 이는 미국시장에서 판매된 43만 1,703대의 캄리 중 6.7%에 해당하는 것이다.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을 대체하게 될 것을 해소하고 스바루 인디아나 공장의 생산량은 그렇게 되면 약 7만대 가량의 여분이 있게 된다.

그 대신 토요타는 캔터키공장의 용량 일부를 캄리 하이브리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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