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6월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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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출시 1년 만에 무려 300만개가 팔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사진)'가 내달 5일 국내에 상륙한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아이코스는 필립모리스가 지난 2008년부터 약 10년 동안 개발비 30억달러(한화 약 3조4000억)를 투자한 제품이다.
한편, 아이코스 국내 출시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두고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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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출시 1년 만에 무려 300만개가 팔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사진)'가 내달 5일 국내에 상륙한다. 아이코스는 '전자 담배계의 아이폰'이라고도 불리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17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6월 5일 서울에서 아이코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아이코스는 필립모리스가 지난 2008년부터 약 10년 동안 개발비 30억달러(한화 약 3조4000억)를 투자한 제품이다.
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아이코스는 연초 고형물을 이용해 특수 제작된 담배 제품인 히츠(HEETS)를 불에 태우지 않고 히팅하는 전자 담배로, 담배 연기나 재가 없고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담배 연기보다 냄새도 훨씬 덜한 니코틴 함유 증기가 발생한다.
한국필립모리스의 모회사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진행한 '아이코스 궐련의 유해물질 생성량 비교 연구'에 따르면 아이코스에서 발생하는 증기에는 일반 표준 담배 연기에 비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평균 90% 적게 포함돼 있다. 이러한 연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위험 저감 담배 관련 제품(MRTP)' 선정 기준에도 부합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PMI는 제약업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연구 개발 방법에 기반, 과학적인 연구를 실시해오고 있다. PMI에서는 아이코스 등의 제품 개발을 위해 430명 이상의 R&D 전문가들이 관련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자사는 연기 없는 담배 제품이 가져올 미래를 만들어나가고 있고 이는 일반 궐련을 흡연하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성인 흡연자들이 아이코스를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코스와 히츠는 오는 6월 5일부터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 및 서울 전역의 CU 편의점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월 27일부터 서울 광화문과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에서 아이코스 기기와 히츠를 한정 수량으로 사전 판매할 계획이다. 전자 기기인 아이코스의 권장 소비자가는 12만원이지만, 성인 인증이 필수인 공식 웹사이트에 가입해서 제품 사용 설명 영상을 시청하고 특별구매코드를 발급받아 아이코스 판매처에 제시하면 9만7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담배업계는 아이코스 국내 출시로 인해 담배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코스는 일본에서 2015년 9월 전국 출시됐으며, 아이코스 전용 담배 제품의 일본 시장 점유율은 4월 중순을 기준으로 8.8%를 달성하며 폭발적인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아이코스 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를 비롯한 25개 국가에 출시돼 200만명 이상의 흡연자들이 일반 담배를 끊고 아이코스 이용자로 전환했다. 아이코스는 올해 말까지 30여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아이코스 발매 소식이 전해지며, 애연가들이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어, 기존 담배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아이코스 국내 출시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두고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KT&G는 지난해 5월 전자담배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응에 나섰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제조 설비를 독일회사에 발주했다. BAT코리아도 올 하반기에는 신제품 '글로'를 출시할 계획이다. 장윤형기자 vitam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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