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대표 "로우지, 완전히 박살.. 그래도 지난번보다 나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7. 1. 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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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론다 로우지의 충격적인 패배를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어떻게 봤을까.

그렇다면 여성부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던 로우지의 몰락을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어떻게 봤을까.

화이트 대표는 "로우지는 완전히 박살이 났다. 그래도 홀리 홈과의 경기 때보다는 로우지가 더 나았다고 본다. 로우지는 흥분했고 홈과의 경기때보다는 차라리 나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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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왼쪽)와 론다 로우지.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과연 론다 로우지의 충격적인 패배를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어떻게 봤을까. 화이트 대표는 “완전히 박살났지만 지난 홀리 홈전 패배보다는 낫다”고 했다.

론다 로우지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207 여성부 밴텀급 전 챔피언 아만다 누네즈와의 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48초에 TKO로 졌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세계 최강의 여성으로 ‘36억분의 1’으로 불릴 정도로 최고 인기를 누리던 로우지는 복귀전에서마저 비참하게 패하며 앞으로 과연 격투기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일 정도다.

그렇다면 여성부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던 로우지의 몰락을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어떻게 봤을까. 격투기 전문 사이트인 레슬존에 따르면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화이트 대표는 “로우지의 경기 전체를 봤다”면서 48초짜리 경기를 평가했다.

화이트 대표는 “로우지는 완전히 박살이 났다. 그래도 홀리 홈과의 경기 때보다는 로우지가 더 나았다고 본다. 로우지는 흥분했고 홈과의 경기때보다는 차라리 나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로우지는 2015년 11월 홀리 홈과의 7차 방어전에서 충격적인 하이킥 허용 후 다운으로 첫 패배를 맛본 바 있다. 누네스와의 경기는 이 패배 이후 처음가지는 경기였다.

이 경기로 인해 로우지를 꺽은 아만다 누네스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화이트 대표는 “모든 이들이 로우지만을 이용해 홍보를 한다고 말이 많았다”면서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사람들은 경기전까지 누네스가 누구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이 경기 이후 모두가 누네스를 알 것”이라며 새로운 스타 탄생에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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