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서희경, KLPGA 해설위원..SBS골프 최강 해설 라인업

뉴스엔 2017. 3. 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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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서희경이 해설위원으로 필드에 다시 돌아온다.

SBS골프는 3월16일 "서희경(31)이 KLPGA 투어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희경은 SBS골프를 통해 "20년 간 골프채를 잡았다. 비록 선수로서 필드를 떠났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골프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 내가 제일 잘 아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어 해설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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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은퇴한 서희경이 해설위원으로 필드에 다시 돌아온다.

SBS골프는 3월16일 "서희경(31)이 KLPGA 투어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필드의 슈퍼모델’의 원조인 서희경은 타고난 패션감각 뿐만 아니라 화끈한 승부사 기질로 골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KLPGA 투어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08년 6승, 2009년 5승을 쓸어 담으며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했고, 이듬해는 LPGA 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해 미국에 진출했다. 2011년 US 여자 오픈 준우승을 하며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후 결혼과 출산의 공백을 가지며 2015년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서희경은 SBS골프를 통해 "20년 간 골프채를 잡았다. 비록 선수로서 필드를 떠났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골프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 내가 제일 잘 아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어 해설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희경은 2년전 'ADT캡스 챔피언십'에 객원 해설위원으로 깜짝 등장해 능숙한 말솜씨로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서희경은 "오랜 시간 현장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의 마음을 읽어주고 세심한 부분까지 짚어주는 해설을 하고 싶다"며 신입 해설위원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SBS골프 제작진은 "서희경은 한국 골프의 신세대 아이콘이었다. 지금도 많은 선수들의 롤모델이기도 하고 KLPGA 투어 흥행을 이끌었던 선수이기에 골프 팬 층이 넓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로써 SBS골프는 2017 KLPGA 투어 '빅스타 해설진'을 구축했다. 지난 2016년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LPGA 1세대 골퍼 박지은과 세계 3대 투어(KLPGA, LPGA, JLPGA)에서 활약한 김영, 그리고 서희경의 합류로 여성 해설진 빅3가 완성됐다. 또 인기 레스너 고덕호, 안성현과 베테랑 김재열 위원까지, 올 시즌 SBS골프는 역대 최강 라인업으로 명품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희경은 오는 4월6일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사진=SBS골프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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